오늘 수술하고 왔어요
술을 좋아해서 친구들이랑 자주 먹었는데 요 몇 주 먹기도 싫고 쳐다보기도 싫더라구요, 생리불순이 워낙 심했기에 신경도 안쓴 주기.. 혹 몰라 임테기를 써보니 아 두줄이네요
21살인데 내가? 왜? 싶어서 처음엔 현실부정만 했었어요
빨리 끝내고 싶어서 오늘 당일 수술로 했네요
사진은 왠지 가지고 싶어서, 좀 웃기지만
집에 가져와서 펑펑 울었네요
손발묶는데 너무 무섭고.. 눈떠보니 다 끝났더라구요
회복실 가니까 눈물도 나고 배도 아프고
고기먹었는데도 토할거같아서 바로 집왔어요
우리 다시는 또 실수하지 말아요
저는 제 인생이 더 중요해서 결정을 내렸지만
누군가에겐 절실한 아이였을거에요
이름도 태명도 못 지워주고 보내서 미안해
너도 살려고 알아봐달라고 신호를 보냈을텐데
당분간 아이들을 보면 눈물밖에 안날듯 해요
21살인데 내가? 왜? 싶어서 처음엔 현실부정만 했었어요
빨리 끝내고 싶어서 오늘 당일 수술로 했네요
사진은 왠지 가지고 싶어서, 좀 웃기지만
집에 가져와서 펑펑 울었네요
손발묶는데 너무 무섭고.. 눈떠보니 다 끝났더라구요
회복실 가니까 눈물도 나고 배도 아프고
고기먹었는데도 토할거같아서 바로 집왔어요
우리 다시는 또 실수하지 말아요
저는 제 인생이 더 중요해서 결정을 내렸지만
누군가에겐 절실한 아이였을거에요
이름도 태명도 못 지워주고 보내서 미안해
너도 살려고 알아봐달라고 신호를 보냈을텐데
당분간 아이들을 보면 눈물밖에 안날듯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