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6주차 수술후기
원래 생리를 불규칙적으로 했는데 코로나백신 부작용으로 늦게하는구나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너무 안해서 임태기로 테스트하니 2줄이 뜨더군요. 바로 병원가서 초음파를 봤는데 16주라고.. 처음에는 남친은 낳자고했는데 남친과 저의 경제상황이나 앞으로 낳고 제대로 케어를 할수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해서 중절수술을 하게되었습니다. 월요일에 초음파로 확인하고 2일 병원알아봐서 종각에 있는 산부인과에 수술하게 됐습니다. 처음에 너무 불안해서 토닥앱에서도 물어보고 중간중간 불안해서 글많이 올렸어요. 저도 다른분들 글읽으면서 불안한 마음을 잠재워서 도움이 됐으면 하고자 후기를 남깁니다.
월요일에 병원에 연락해서 수술예약을 하고 목요일 저녁 8시에 약넣으러 갔다가 금요일 10시에 수술하는 걸로했습니다. 8시간 금식하시라고 하셨고 예약금 10만원 넣고 현금으로 260만원가져오면 기록에 안남겨주시겠다하셔서 그렇게 했습니다. 전화로 원장쌤이랑 연락해서 수술이 어떻게 진행될지 상세일정등등 정했습니다.
목요일 저녁 8시에 약넣으로 갔는데 대기사람이 많아서 조금 기다렸다가 다른 원장쌤이 초음파로 얘기상태나 태반의위치를 말씀하시면서 태반이 밑으로 내려와 있어서 출혈이 있을수 있다고 설명해주셨고 저녁밥은 오늘 12시 넘어가기 전까지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그후 약을 8개넣었고 저는 저녁내내 잠을 자다가 깰정도의 고통을 느꼈습니다.
그다음 금요일 10시에 가서 동의서 작성하고 수술하고 먹을 약을 미리주시고 토요일날에 소독하러 오셔야한다고 예약잡아놓은 다음에 회복실로 들어가서 환복한 뒤 조금있다가 8개 빼고 11개의 약을 집어 넣었습니다. 그후 1시가 될때까지 대기했다가 1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약을 3번 주셨는데 먹고나서 화장실을 들락날락하면서 설사가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4시쯤에 원장쌤이 오셔서 내진하시는데 손가락 집어넣을때 진짜 아팠습니다. 그리고 자궁경부가 안열렸다고 마취하고나서 라미 13개를 집어넣을때 양수가 터졌습니다. 이때 진짜 너무 아픈거예요.. 20개 집어넣어야되다하셨는데 13개까 최대였는지 거기까지만 넣으시고 저는 회복실로와서 누워서 엉덩이에 항생제를 놓고 기다렸습니다. 3번넣고 나니 또 넣을까봐 무섭고 언제 끝날지 모르니까 더 무섭더라고요. 덜덜 떨면서 2시간이 지났는데 링거를 가져오시더니 놓아주시고 바로 수술실로 갔습니다. 산소마스크끼고 마취약 들어간다고 했는데 졸리냐고 묻자마자 잠들었습니다. 그후 수술이 끝나고 깨니 끝나있더군요. 배는 허전하고 고통은 하기전보다 나았습니다. 그리고 회복실로 와서 2시간 링거맞고 집에 저녁 9시에 귀가 했습니다. 출혈은 좀 있어가지고 생리많이 할때처럼 나오다가 집갈때쯤 되니까 중형이나 소형정도로 나오더라고요.
병원자체는 고객이 많고 큰지점이 아니여서 다들 분주하게 움직이는 거같았습니다. 그래도 간호사님들 친절하시고 하셔서 원장쌤은 친절하기보다 후딱후딱 끝낸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래도 수술이 잘되서 정말 감사드리고 마지막으로 이름도 안지어주고 떠나보낸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다음생에는 더 좋은 부모를 만나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월요일에 병원에 연락해서 수술예약을 하고 목요일 저녁 8시에 약넣으러 갔다가 금요일 10시에 수술하는 걸로했습니다. 8시간 금식하시라고 하셨고 예약금 10만원 넣고 현금으로 260만원가져오면 기록에 안남겨주시겠다하셔서 그렇게 했습니다. 전화로 원장쌤이랑 연락해서 수술이 어떻게 진행될지 상세일정등등 정했습니다.
목요일 저녁 8시에 약넣으로 갔는데 대기사람이 많아서 조금 기다렸다가 다른 원장쌤이 초음파로 얘기상태나 태반의위치를 말씀하시면서 태반이 밑으로 내려와 있어서 출혈이 있을수 있다고 설명해주셨고 저녁밥은 오늘 12시 넘어가기 전까지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그후 약을 8개넣었고 저는 저녁내내 잠을 자다가 깰정도의 고통을 느꼈습니다.
그다음 금요일 10시에 가서 동의서 작성하고 수술하고 먹을 약을 미리주시고 토요일날에 소독하러 오셔야한다고 예약잡아놓은 다음에 회복실로 들어가서 환복한 뒤 조금있다가 8개 빼고 11개의 약을 집어 넣었습니다. 그후 1시가 될때까지 대기했다가 1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약을 3번 주셨는데 먹고나서 화장실을 들락날락하면서 설사가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4시쯤에 원장쌤이 오셔서 내진하시는데 손가락 집어넣을때 진짜 아팠습니다. 그리고 자궁경부가 안열렸다고 마취하고나서 라미 13개를 집어넣을때 양수가 터졌습니다. 이때 진짜 너무 아픈거예요.. 20개 집어넣어야되다하셨는데 13개까 최대였는지 거기까지만 넣으시고 저는 회복실로와서 누워서 엉덩이에 항생제를 놓고 기다렸습니다. 3번넣고 나니 또 넣을까봐 무섭고 언제 끝날지 모르니까 더 무섭더라고요. 덜덜 떨면서 2시간이 지났는데 링거를 가져오시더니 놓아주시고 바로 수술실로 갔습니다. 산소마스크끼고 마취약 들어간다고 했는데 졸리냐고 묻자마자 잠들었습니다. 그후 수술이 끝나고 깨니 끝나있더군요. 배는 허전하고 고통은 하기전보다 나았습니다. 그리고 회복실로 와서 2시간 링거맞고 집에 저녁 9시에 귀가 했습니다. 출혈은 좀 있어가지고 생리많이 할때처럼 나오다가 집갈때쯤 되니까 중형이나 소형정도로 나오더라고요.
병원자체는 고객이 많고 큰지점이 아니여서 다들 분주하게 움직이는 거같았습니다. 그래도 간호사님들 친절하시고 하셔서 원장쌤은 친절하기보다 후딱후딱 끝낸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래도 수술이 잘되서 정말 감사드리고 마지막으로 이름도 안지어주고 떠나보낸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다음생에는 더 좋은 부모를 만나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