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주차 수술 후기- 서울 강동구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고, 힘이 되고 싶어서 후기글을 작성해봅니다.
저와 제 남자친구는 피임을 철저히 하는데, 콘돔이 한 번 찢어진 적이 있었어요.
그 뒤로 몸상태가 계속 안 좋아서, 불안한 마음에 임테기를 사용했는데 15초만에 두 줄이 떠서 멘붕이 왔던 기억이 있네요.
서로 합의한 끝에 중절수술을 받기로 했습니다.
바로 다음날 아침 되자마자 동네 산부인과로 갔는데, 아기집이 안 보여서 1-2주 뒤에 오라고 하셔서 무거운 마음을 안고 이 앱을 깔고 계속 보다가, 1주 뒤에 앱에서 광고하는 병원으로 갔어요. 상담해주시는 분도 너무 친절하시고, 다들 너무 잘 대해주셔서 마음을 덜었습니다. 남자친구가 같이 가주지 못해서, 아는 언니와 같이 병원에 갔어요.
(꼭 병원 가실 때 보호자분과 같이 오세요ㅠㅠ진짜 큰 힘이 됩니다.)
병원에 가니 5주 정도 정상 임신이 되었고, 아기집도 잘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원장님께 초음파 받고, 실장님께 상담 받았습니다.
당일 수술로 결정했고, 일단 5주라서 55만원에 유착비용 15만원, 그리고 영양제 10만원(10만원/20만원 있어서 10만원으로 했어요)해서 총 80만원정도 들었고, 앞으로 추가로 가면서 비용 들면 100-110정도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초음파 비용 10만원정도 들고, 약값 1만원정도 들었어요)
수술은 15-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잘 끝났어요.
팔 다리를 고정시키고, 왼팔에 주사를 맞은다음 초음파 하고 푹 잤어요.
다른 분들은 아픈 것 잘 모르겠다고 하셨는데, 저는 너무 아파서 마지막에 울었어요.
체감 시간 1분인걸로 봐서 마취는 잘 된 것 같은데, 마취가 깰 때 배도 너무 아프고 정말 고통스러웠고 어지러웠습니다. 링겔 맞는동안 15분동안은 배가 너무 아프고 헛구역질이 계속 올라왔는데, 어느 순간 그저 졸리고 괜찮아지더라구요. 생리통처럼 배아픈 느낌 맞아요! 이 때 언니가 많이 도와주고 그냥 옆에 보호자가 있는 것만으로 마음이 놓이더라구요.
병원에서는 입욕하면 안되고, 매운거나 자극적인 것도 피하고, 금연/금주 2주 해야하며, 첫 생리때까지 1-2달 정도 걸리는데 관계는 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수술 전에는 금식을 4시간 동안 하라고 하셔서, 전날에 금식을 한 상태라 저는 바로 당일 수술을 진행했구요.
그리고 당일 수술 하시는 분들은 핫팩/ 생리대 챙겨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더 궁금한 부분 있으면 댓글 남겨주시면, 최대한 제가 아는 선에서 이야기해드릴게요.
원치 않는 임신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 많을텐데 본인 잘못 아니니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다들. 너무 힘들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몸도 맘도 평안하길 바라요. 항상 기도하겠습니다.
저와 제 남자친구는 피임을 철저히 하는데, 콘돔이 한 번 찢어진 적이 있었어요.
그 뒤로 몸상태가 계속 안 좋아서, 불안한 마음에 임테기를 사용했는데 15초만에 두 줄이 떠서 멘붕이 왔던 기억이 있네요.
서로 합의한 끝에 중절수술을 받기로 했습니다.
바로 다음날 아침 되자마자 동네 산부인과로 갔는데, 아기집이 안 보여서 1-2주 뒤에 오라고 하셔서 무거운 마음을 안고 이 앱을 깔고 계속 보다가, 1주 뒤에 앱에서 광고하는 병원으로 갔어요. 상담해주시는 분도 너무 친절하시고, 다들 너무 잘 대해주셔서 마음을 덜었습니다. 남자친구가 같이 가주지 못해서, 아는 언니와 같이 병원에 갔어요.
(꼭 병원 가실 때 보호자분과 같이 오세요ㅠㅠ진짜 큰 힘이 됩니다.)
병원에 가니 5주 정도 정상 임신이 되었고, 아기집도 잘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원장님께 초음파 받고, 실장님께 상담 받았습니다.
당일 수술로 결정했고, 일단 5주라서 55만원에 유착비용 15만원, 그리고 영양제 10만원(10만원/20만원 있어서 10만원으로 했어요)해서 총 80만원정도 들었고, 앞으로 추가로 가면서 비용 들면 100-110정도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초음파 비용 10만원정도 들고, 약값 1만원정도 들었어요)
수술은 15-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잘 끝났어요.
팔 다리를 고정시키고, 왼팔에 주사를 맞은다음 초음파 하고 푹 잤어요.
다른 분들은 아픈 것 잘 모르겠다고 하셨는데, 저는 너무 아파서 마지막에 울었어요.
체감 시간 1분인걸로 봐서 마취는 잘 된 것 같은데, 마취가 깰 때 배도 너무 아프고 정말 고통스러웠고 어지러웠습니다. 링겔 맞는동안 15분동안은 배가 너무 아프고 헛구역질이 계속 올라왔는데, 어느 순간 그저 졸리고 괜찮아지더라구요. 생리통처럼 배아픈 느낌 맞아요! 이 때 언니가 많이 도와주고 그냥 옆에 보호자가 있는 것만으로 마음이 놓이더라구요.
병원에서는 입욕하면 안되고, 매운거나 자극적인 것도 피하고, 금연/금주 2주 해야하며, 첫 생리때까지 1-2달 정도 걸리는데 관계는 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수술 전에는 금식을 4시간 동안 하라고 하셔서, 전날에 금식을 한 상태라 저는 바로 당일 수술을 진행했구요.
그리고 당일 수술 하시는 분들은 핫팩/ 생리대 챙겨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더 궁금한 부분 있으면 댓글 남겨주시면, 최대한 제가 아는 선에서 이야기해드릴게요.
원치 않는 임신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 많을텐데 본인 잘못 아니니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다들. 너무 힘들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몸도 맘도 평안하길 바라요. 항상 기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