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앞두고 있는 사람입니다
며칠 후면 수술을 받는 날인데 무사히 수술 할 수 있을까요 17주 되어서 힘들 수도 있다는데 너무 걱정되고 무섭습니다 당장 낳을 상황이 아니라 지우기로 마음 먹었는데 초음파 찍고 내 배에 작은 생명체가 있다는게 너무 신기하고 무서워요 이 작은 생명체를 보내줘야하는 것도 너무 마음이 찢어질 것 같고요 수술 후에 어떻게 케어해야하는지 물온 사람 마다 다르겠지만 수술 하고 다들 어떠셨는지 궁금해서 올려보아요 아직 어려서 처음이라 너무 떨리고 무서워요 자꾸만 눈물이 나오고 초음파 화면이 아른 거립니다 주변 사람들에겐 말 조차도 안 꺼내서 남자친구 말곤 기댈 곳이 없는데 남자친구한테도 기대기도 힘들어서 여기서라도 위로 받고싶어서 괜찮다는 말 좀 듣고싶어서 올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