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톡

[] 5월4일 오전 수술

3 년전
배란기마다 힘드니 그런가보다하고
생리기다리며 힘든게 3주 이상.
계산해보니
극초기부터 증상을 드러냈던 내 몸.
(가슴 커짐, 건들기만해도 통증, 걷기도 짜증날 정도,
소화불량, 울렁, 미식거림 등등)

설마하다 새벽에 테스트기 해보고
퇴근하고 바로 병원간게
5월 3일 늦은 오후.
가기 전에 남자친구와 상의는 끝.
나이도 직업도 결혼 적령이지만 부모가 될 준비는 아직이니까.
검사해보니 6주2일.

모든 일정 급히 조정해
남자친구와 동행.

5월 4일 오전 수술.

의사상담.
수술동의서와 추후임신계획 시 체크할 부분 재설명.

수납.
금액은,
수술+영양제+유착방지=93

회복실로 이동.
원피스입고가서
병원치마입고
속옷은 벗어들고 수술실 행.

수술 준비할 동안
남자친구는 약 수령.

진료실과 비슷한 소수술실.
수액에 진통제 섞어 주시고
수면마취 시작.
아파서 버둥거렸는데
끝났다며 간호사쌤이 속옷 입혀주시고(생리대 대형을 미리 붙여놓고 입혀주심) 회복실 재이동.

남자친구 회복실로 와서 케어.
구토하고싶어서
계속 난리침.
복부통증 심해서 눈물이 계속남.
수분간 극심한 통증.
극심한 생리통 겪으시는 분은 딱 그 느낌.
이 후 진통제 덕에 진정.

영양제와 수액 끝나고
귀가.

병원 입장부터
귀가 시작까지
1시간10여분 소요.

입덧증상은 사라지고
가슴통증은 아직 있음.

배, 골반, 허리통증과 두통이 생리통처럼 꽤 있어서
휴식필수.
현재까지 출혈은 적음.

추천사항
1. 가능하면 누군가와 동행할 것
-운전, 약국, 회복 등등
2. 치마 입고 낮은 신발 신을 것
3. 집과 가까운 곳으로 갈 것

맘도 몸도 아프지만
장기적으로 나와 모두를 위해 한 결정이라
죄책감은 안가지려구요.

하루라도 빨리해서 우리 몸에 무리 안되는게
제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두 몸조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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