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 헤어지신분들 계신가요?

나무23
4 년전
상대가 마냥 좋았고 그래서 실수한것도 맞고
원래는 내가 더 참고 숙여도 아무렇지 않았는데
호르몬의 영향인지 자꾸만 서운한게 늘어가고
별거 아닌걸로 서운하고 다투고...

아무리 내가 아무렇지 않아보인다고 해도
혹은 상대가 걱정이 많아 웃기가 어렵다고 해도
즐겁자고 만나는 건데 예전같지 않은 것 같고

수술하고나면 다시 원래대로 평정심을 찾게될지
일을 이렇게까지 만든 스스로는 이미 질책했는데
상대마저 힐난하게 될지 ...

오늘 수술하러 가는데 당연히 가겠다던 상대는
마지못해 가는 분위기로 나올 것만 같고
어제 혼자 있고 싶어할때 굳이 불러 함께했는데
그게 실수였던 것만 같아 착잡해지는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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