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톡

[대구] 대구 6주차 수술 후기 들려드려요

3 년전
21살이구요. 4주차에 피검사로 임신 진단 받고 6주차에 수술했습니다. 대구 병원 정보가 많이 없는 거 같아 후기글 남겨요.

A병원 동성로
6주 기준 80만원. 보호자 없어도 가능. 여의사 수술

B병원 동성로
7주까지 기본 80에 영양제 따라 10.20 추가.
보호자 필수 동행

C병원 달서구
8주까지 68에 유착방지제 10 별도. 남의사 수술.
보호자 없어도 가능

D병원 동구
6주 기준 50이라고 들었으나 따로 병원에 문의해보지는 않음

저는 C병원에서 수술했습니다.
병원시설이 새 것 같지는 않았지만 아무래도 학생이다보니 비용 부담이 커서 금액대가 높은 동성로에서는 하기 힘들 거 같았어요.
의사 분의 설명에 따르면 유착방지제는 출산 경험이 있으면 굳이 맞으라고 하지 않으나 출산 경험이 없으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따로 맞지 않았습니다.
병원에 의사. 간호사 등 모든 의료진이 친절해서 좋았구요.
수술 끝나고 마취 깨고 나서 영양제 맞는 동안 의사 선생님이 회진도 한 번 오셔서 상태 확인하시고 주의사항 같은 것도 말씀해주셨습니다.
저는 타 병원에서 임신 진단 받고 병원을 찾아 수술 예약을 하고 방문했습니다.
홈페이지에 문의글도 답변이 잘 달리고 답변이 달리면 문자도 옵니다.
수술 예약도 홈페이지나 전화로 가능합니다.
병원 도착해서 차트 작성 위한 정보를 간단하게 드리고 개인 병실로 이동해서 대기하다가 간호사분이 데리러 오시면 이동했습니다.
수술 이전 배초음파로 확인을 한 번 하고 의사분이 수술 관련한 설명도 해주셨어요.
배초음파로 안보이는 경우는 질초음파로 추가로 본다고 하셨었는데 저는 배초음파로 충분히 보였습니다.
예약해서 병원에 도착하고 수술은 30분 정도 있다가 들어갔어요.
마취를 해도 아프다고 몸이 느껴서 움직이는 경우가 있다고 팔다리를 모두 고정하시더라구요.
영양제를 먼저 맞기 시작하고 의사 분이 수술실에 들어오시면 마취를 시작했어요.
그러고 눈 뜨면 병실에 있었답니다. 저는 보호자 없이 갔었어서 간호사분들이 영양제 다 맞았는지 확인한다고 병실에 종종 들르셨어요.
비용은 현금으로 수납했고 처방전도 따로 챙겨주셔서 약도 먹어요.
수술 일주일 후에 경과를 보고 염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다시 한 번 방문을 해야한다고 해요.
저는 수술 후 마취가 깨고부터 바로 배에 통증이 있었어요.
생리통 정도의 복통인데 조여지듯 아픈 느낌이었어요.
마취 깨고부터 계속 아프다가 1시간 정도 지나니까 괜찮아졌던 거 같아요.
가끔가다 복통은 있었는데 일주일 내로 괜찮아졌구요.
출혈은 갈색혈만 조금씩 나오다가 수술 일주일째 되는 날 붉은혈이 많이 나왔고 아직도 조금 갈색혈이 나오는 거 같아요. 현재 수술한지 10일 정도 되었습니다.
임신 증상으로 끝없이 졸리던 거는 수술 후 2-3일 이내로 괜찮아졌어요.
댓글 수도 30개로 제한이 있고 쪽지도 제한이 있으니 다 사용할 때까지 질문 오시는 분께 답변 드리고 그 이후에는 앱을 삭제하려고 합니다. 저도 도움을 받아서 다른 분들도 이 어플로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신체적인 부담보다는 정신적인 문제가 크게 오더라구요. 수술 시기마다 우울증 오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그러니 다들 몸 뿐만 아니라 마음도 잘 챙기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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