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해를 못하는건지 도와주세요

4 년전
먼저 저는 25살 남자친구는 27살입니다

첫번째 낙태는 작년 4월쯤했어요
그 이후로 콘돔으로 피임 열심히 했어요
근데 생리를 안하길래 4일전 확인해보니 두줄이에요..
남자친구랑 상의 후 다시한번 수술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남자친구가 아직 직장이 없어서요
저는 두번째지만 너무 무섭고 몸도 마음도 우울하고 많이 안좋습니다
남자친구한테 항상 옆에 있어달라고 부탁하는데
평소에도 집에 오후 7-8시만되면 가야한다고 가요
부모님께서 간섭이 심하십니다 직장이 아직없어서 현재 준비중으로
여행 하나 허락 맡고 가야할정도로.. 저는 사실 이거조차 이해가 되질 않는 입장이에요 직업이 없더라도 성인이고 스스로 본인 주장 얘기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지금은 제가 아프기도 하고 몸상태가 그러니
집안 분위기가 먼저가 아니라 내 옆에 있어주는게 맞지 않냐했더니
자기 상황을 이해해달란 소리만 하네요..

이번주 토요일에 수술 예약 잡아놨는데
첫번째 했을때 정말 너무 아프고 힘들었어요..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눈물이 나는데 남자친구가 옆에 있어주면 좀 괜찮아지더라고요.. 제가 제 옆에 있어주지 못하는 남자친구를 이해 못해주는걸까요?

자기딴에는 최대한 저랑 있어주려고 노력중이라고 하는데 전혀 모르겠습니다

처음엔 남친 부모님한테도 말씀드리고 도움을 받았는데
두번째니 염치도 없고 그냥 남자친구 형한테만 도움 구하고 부모님껜 말씀드리지 말아달라고 유일하게 이거 하나 부탁했어요
솔직하게 말하지도말고 어떻게 제 옆에 있어주겠냐는게 남자친구 입장입니다

정말 솔직하게 말하지 않고 제옆에 있어달라는게 제 욕심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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