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7주차 지금 수술 하고 집 가는 길입니다..
혼자여서 너무 무서웠고 낳고 싶었지만 상대가 원하지 않아서
대화끝에 아니다 싶어서 지우기로 마음먹고 병원에서도 내내 울었습니다.
2년을 넘게 만났고 만나는 내내 미래얘기와 혹시나 아이가 갑자기 생기면
어떡하냐는 내 말에 당당히 책임지겠다던 그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상황이 닥치니 이래서 사람은 아무리 봐도 믿을게 못된다는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도저히 지우는건 못하겠어서 아이와 함께 죽을까 생각도 했습니다..
다행히 병원 담당 의사선생님과 간호사 분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별 탈 없이 끝냈고 마취약 넣고 숨 두 번 쉬니 의식이 희미했는데
느낌상 바로 깨워서 뭐지? 싶었고 다른 방에 누웠는데 몇 분 후
배가 아파서 깼더니 수술한 줄 모르고 나 마취 안된건가...어떡하지 했는데
속옷 입혀져 있는거 보고 끝났구나 했어요..
생각한것 만큼 빨리 끝나고 잘 끝나서 다행이였고
아이한테 너무 미안했는데 상대를 생각하니 속이 후련하네요
아직도 배가 조금 아프지만 생각보단 괜찮음에 이제는 남자 더 못만나겠지만
그냥 제 인생이 앞으로 더 나아질수 있길 바라며...
별 후기 도움은 안되지만 저처럼 너무나 힘드신 분들은 현명한 선택지를 찾길 바랄게요...
대화끝에 아니다 싶어서 지우기로 마음먹고 병원에서도 내내 울었습니다.
2년을 넘게 만났고 만나는 내내 미래얘기와 혹시나 아이가 갑자기 생기면
어떡하냐는 내 말에 당당히 책임지겠다던 그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상황이 닥치니 이래서 사람은 아무리 봐도 믿을게 못된다는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도저히 지우는건 못하겠어서 아이와 함께 죽을까 생각도 했습니다..
다행히 병원 담당 의사선생님과 간호사 분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별 탈 없이 끝냈고 마취약 넣고 숨 두 번 쉬니 의식이 희미했는데
느낌상 바로 깨워서 뭐지? 싶었고 다른 방에 누웠는데 몇 분 후
배가 아파서 깼더니 수술한 줄 모르고 나 마취 안된건가...어떡하지 했는데
속옷 입혀져 있는거 보고 끝났구나 했어요..
생각한것 만큼 빨리 끝나고 잘 끝나서 다행이였고
아이한테 너무 미안했는데 상대를 생각하니 속이 후련하네요
아직도 배가 조금 아프지만 생각보단 괜찮음에 이제는 남자 더 못만나겠지만
그냥 제 인생이 앞으로 더 나아질수 있길 바라며...
별 후기 도움은 안되지만 저처럼 너무나 힘드신 분들은 현명한 선택지를 찾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