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곳도 말할곳이 없어요...

4 년전
아무곳도 말할곳이 없어요...

괴롭고 죽고싶고 너무 힘들어요...

저 어떡하죠...

잠깐이라도 축복도 못받고 간 이 아이가 너무 불쌍하고...

애를 꼭 낳아야겠냐... 애로 무기삼지 마라, 지우자

하던 남잔데.. 온 갖 정이 다떨어졌는데 왜 생각나고 힘든거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책임지지 않을거라면 애초에 만나지도 않았는데

임신 했어도 밀치고 때리려는 사람이 왜 자꾸 생각나는지...

저 미쳤나봐요... 제 선택이 옳았다고 생각했는데

아이 지우고 조금은 후련했는데...아이한테 너무 미안하고

왜 제가 이런 일을 겪어야 하나 싶어요..

그저 더도 말고 평범한 가정을 바랐을뿐인데...

저한텐 그것도 안되나봐요..

죽고싶단 생각밖에 안들어요... 어떡하죠..

그냥...이대로 죽어버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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