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전남친이 원망스러워요 ㅠ

rabbit
4 년전
그날도 자기가 하자해서 이 사단이 난건데 저는 부모님이랑 사이 멀어지고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고 제대로 먹지도 못하는 중인데 걔는 잘 지내는게 진짜 원망스럽고 자기는 아프지도 않고 부모님한테 알리지 않아도 티가 안 나고 한다는게 정말 짜증이 나네요 하루종일 속이 안좋고 냉장고 문 열거나 쓰레기 버리러만 가도 헛구역질 나고 배가 하루종일 내내 쑤시고 아프고 일주일 내내 울고만 있는데 미안하다는 말 말고는 다른말을 하지도 않아요 많이 힘들지 않냐고 위로 한 마디를 안하고 그저 일주일내내 미안해 이게 다인게 참 ..그것도 긴 장문으로 얘기를 하는것도 아니고 전화도 아니고 카톡와서 미안해 세글자 이게 다입니다 책임감도 없고 전혀 미안해 보이지도 않고 이 상황에서 자기도 힘들다고 나한테 얘기하는게 어이가 없네요 그럼 저는 뭐 얼마나 힘든지 가늠이나 하고 그런 얘기를 지껄이는건지 21살이라는 나이에 배가 점점 달라지고 임신선이 생기는것 같은게 느껴져서 여자로서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 다음주 수술할텐데 정말 무섭고요 .. 저는 태어나서 수술이라는걸 해본적도 없는데 이와중에 전남친은 내가 병원에 전화했는데 수술은 5분만에 끝난대 이러고 있습니다 진짜 기가차서 수술시간이 중요한가요 저는 나중에 정말 아이를 가지고싶을때 못 낳으면 어떡하지 후유증 생기면 어떡하지 부터 시작해서 오만가지 걱정을 다하는데 .. 부모님에게 얘기해서 부모님이랑도 사이 멀어지고 정말 진심으로 얘기를 털어놓을 곳이 없어요 점점 그 친구가 원망스럽고 싫어집니다 이런 제가 나쁜걸까요
  • 조회 390
  • 댓글 4
  • 토닥 7
  • 저장 0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