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어요

eeeer
4 년전
어제 병원가서 임신 확인하고 빠르면 이번주 늦으면 다음주로 수술 할려는데 이제 갓 스무살이라 아직 생일이 안지나서 보호자 동의가 필요한데 아는 오빠랑 한거고 오빠가 비용은 반반 해주기로 했거든요 그래서 비용은 저도 이곳저곳 빌려서 하면 괜찮은데 오빠가 되게 멀리 살아요 그리고 비용 마련한다고 갑자기 여러 일 하고 있어서 내려 올 여력이 안 된대요 주위에 부탁 할 사람도 없고 부모님이 너무 엄격해서 죽어도 부모님한텐 말 못하겠고 최대한 혼자 감당해 나갈려는데 주위에 말할 곳도 없고 너무 서럽고 힘들어요 입덧 때문에 속도 안 좋고 음식도 잘 못챙겨 먹고 있는데 심적으로든 체력적으로든 너무너무 힘들어서 글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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