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는 지우라고 하는데. 그냥 저 혼자 낳는건 미친생각일까요.

bsnp
3 년전
어제도 글 썼었는데
전 36이기도하고 솔직히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생긴 아기일거 같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어요.
아기가 조금만 덜 왔으면 자궁외임신이 될 뻔 했는데
열심히 달려와서 경계긴 하지만 이정도면 안정권이라는 산부인과 의사선생님말씀이 너무 생각나요. 아기도 살고싶어서 이렇게나 열심히 달려왔는데
내가 그걸 놔버리는 거 같아서 너무 죄책감이 들고 힘들어요.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거 알지만
정말 마지막 아기일 거 같아서 꼭 낳고싶은데 어떡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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