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톡

울산 7주차 방금 수술 끝내고 왔어요..

울산
4 년전
제 계산대로라면 6주1일차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미 심장도 콩콩뛰는 7주차였어요.
생각도 못했던 일이라 생각보다 마음이 더 안좋더라구요.

ㅎㅇㅈ 예약안하고 갔더니 1시간넘도록 대기만 하다가
10시반쯤 진료전 상담할때 당일수술은 시간스케줄상 불가하다고해서
ㅇㅂ산부인과가서 진료받고 수술바로했어요.
원장님이 남자분이셨는데 친절하시더라구요.
간호사분도 살갑진 않았지만 수시로 들여다봐주시고,
간호사가 불친절하다는 평이 많았는데 저는 딱히 나쁘지 않았어요.

수술할 생각이라 전날 저녁먹고 쭉 금식하느라
더 예민해지고 괜히 남자친구한테 화도 내고ㅜㅜ
수술직후 배가 너무 아파서 진통제 한대 더 맞고
비타민 섞어서 수액도 맞고..
검진중에 염증도 발견되서 같이 치료받고 왔어요.
끝나고 남자친구랑 홈플러스가서 샤인머스캣이랑 과자사고ㅜㅜ
너무 먹고싶었거든여ㅜㅜ
집에 가서 밥 못먹을거같아서 가연장가서 미역국도 먹구..


너무 순식간이라 지금도 정신도 없긴한데..
그냥 후기 남겨야할거 같아 조금이라도 도움될까싶어
횡설수설 하지만 후기 남겨봐요..

다들 산부인과에 임신확인증 발급받으러오고..
애기 잘 있는지 확인하러 오던데..
다음엔 꼭 우리도 이쁜애기 보러 오자고 약속했네요..
아직 눈물도 안나고 사실..실감이 잘 안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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