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 오히려 홀가분하네요.
7주차 오늘 수술했어요.
침덧이 너무너무 심해서 거의 하루 한끼먹기도 힘들었는데
수술 끝나자마자 정신이 없어서 그런건지 뭔지..
입덧이 바로 사라지네요.
특히 두통이 바로 없어졌어요.
아이에 대한 애착도 없고..
사실 임신사실 알고 입덧으로 너무 고통스럽기만 했어요.
물론 남자친구와 제 잘못으로..
저희한테 찾아온 아이였지만 앞이 막막하고 캄캄했어요.
한달전 원하던 대기업 입사해서 기뻐하고있던차였거든요..
임신사실을 알고 첫날은 남자친구와 저 둘다 너무 기뻐했고,
서로 하루빨리 부모님께 알리고 전세 준 아파트에 살림차리자고 미래를 그렸는데..
현실에 눈떠보니 이제 막 입사한곳에서 나오고싶지않았고,
좀 더 준비해서 근사한 부모가 되고싶어 3일째부터는 병원알아보고..
5일째 수술까지 끝냈습니다.
여전히 다정한 남자친구이고,
남자친구역시 준비되지않은 부모가 되는것도,
축복받지 못한아이가 태어나는것도 미안하고 부담스러웠다고 털어놓더라구요.
저역시 가장 걱정스러웠던 부분은 사실 아이가 아니라
남자친구와 저의 관계가 틀어지는거였어요..
아이를 지우고 멀어지거나 헤어지게 되는건 아닌지..
아이에게는 미안하지만 저는 사실 수술하고나니 홀가분하네요..
5일간 전전긍긍하며 정신도 못차릴거같더니
수술 후 오히려 홀가분하고 너무 차분해지고..덤덤한 기분이네요.
언젠가는 오늘을 후회하는 날이 오겠지만,
진심을 다해 기뻐하고 행복해하지못한 아이를 낳아
아이도, 저도, 남자친구도 그저 그렇게 살아가며
가족이 되는것보단 옳은 선택이였다고 생각해요.
침덧이 너무너무 심해서 거의 하루 한끼먹기도 힘들었는데
수술 끝나자마자 정신이 없어서 그런건지 뭔지..
입덧이 바로 사라지네요.
특히 두통이 바로 없어졌어요.
아이에 대한 애착도 없고..
사실 임신사실 알고 입덧으로 너무 고통스럽기만 했어요.
물론 남자친구와 제 잘못으로..
저희한테 찾아온 아이였지만 앞이 막막하고 캄캄했어요.
한달전 원하던 대기업 입사해서 기뻐하고있던차였거든요..
임신사실을 알고 첫날은 남자친구와 저 둘다 너무 기뻐했고,
서로 하루빨리 부모님께 알리고 전세 준 아파트에 살림차리자고 미래를 그렸는데..
현실에 눈떠보니 이제 막 입사한곳에서 나오고싶지않았고,
좀 더 준비해서 근사한 부모가 되고싶어 3일째부터는 병원알아보고..
5일째 수술까지 끝냈습니다.
여전히 다정한 남자친구이고,
남자친구역시 준비되지않은 부모가 되는것도,
축복받지 못한아이가 태어나는것도 미안하고 부담스러웠다고 털어놓더라구요.
저역시 가장 걱정스러웠던 부분은 사실 아이가 아니라
남자친구와 저의 관계가 틀어지는거였어요..
아이를 지우고 멀어지거나 헤어지게 되는건 아닌지..
아이에게는 미안하지만 저는 사실 수술하고나니 홀가분하네요..
5일간 전전긍긍하며 정신도 못차릴거같더니
수술 후 오히려 홀가분하고 너무 차분해지고..덤덤한 기분이네요.
언젠가는 오늘을 후회하는 날이 오겠지만,
진심을 다해 기뻐하고 행복해하지못한 아이를 낳아
아이도, 저도, 남자친구도 그저 그렇게 살아가며
가족이 되는것보단 옳은 선택이였다고 생각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