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톡

[서울] 중절주사 후기(서울,신촌) 4-5주

3 년전
안녕하세요~ 제가 이런 후기를 올릴 줄은 몰랐네요ㅎㅎ 생리주기로 따지면 5주인데 아기집의 크기로 봐서 4주라고 하더라구요 너무 작고 극초기에 와서 수술은 일주일 후 가능하다고 했어요~ 일주일동안 기다리기가 너무 길다고 느껴질거 같아 주사를 선택했습니다~ 주사를 맞게 될 경우 복통, 구토, 설사 등 증상이 있다고 해요! 수술을 하더라도 증상은 있기에 최종결정은 주사로 선택하고 6/26(일)일에 맞았습니다.
4일차 간격으로 검사하고 혈액수치를 확인을 진행했어요~!!
처음 수치는 2012였어요!(5미만이여야 임신이 아님)

6/26 - 10분뒤 복통(생리통이 심한 사람고통), 저녁 쯤 설사, 피가 많이 나옴, 속이 안좋고 음식을 잘 못먹음
6/27 - 온 몸에 힘이 없고 살짝 복통, 설사 멈춤(변비증상), 피는 계속 나옴
6/28 - 27일과 동일
6/29 - 27일과 동일
6/30 - 증상이 괜찮아짐 변도 봄 , 수치 100, 피가 나와야 하기 때문에 질 안쪽을 유연해지게 위해 약을 바름
7/1 - 다시 복통 시작(생리통 정도), 피 계속 나옴
7/2 - 복통(평소 생리통 보다 심함… 진통을 느껴보진 않았지만 진통정도일거같은 느낌), 구토ㅜㅜ

증상 보기만해도 힘들겠죠?ㅠㅠ 수치가 빨리 떨어져서 다행이지만 아프고 힘든게 문제였어요.. 직장인이기 때문에 일하는 내내 여긴 어디 난 누구 느낌이고 정말 힘들었어요ㅠㅠ 연차를 다 쓰고싶을 정도로… 집에서 쉴 수 있는 사람이 주사를 맞으면 좋을 거 같아요.. 이정도 고통이고 힘들었음을 알았으면 수술을 했을거에요ㅠㅠ
그리고 남자의 반응도 중요하겠죠? 제 남자친구는 애기를 좋아하고 저랑 나이차가 많이 나기때문에 준비되어있던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제 결정에 존중해줬고 병원을 같이 가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저희가 장거리 연애라 다음 진료때는 함께 가지 못해 서운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어요ㅠㅠ 남자가 책임감이 강하고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인지 느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해서 아기를 가졌을 때 후회는 1도 없었어요 저도 애기를 좋아하기때문에 많이 낳고 싶은 꿈도 있었구요 근데 제가 아직 빚이있어서ㅠ 없었으면 낳았을거에요~~ 제 후기 보시고 주사, 수술 잘 선택하시고 임신은 두명이 같이 하기때문에 출산이던 중절이던 남자분이 함께 해줘야한다고 생각해요 아픈건 여자혼자 다하잖아요 그정도는 해주는 남자인지도 확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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