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톡

[부산] 지금 수술하고왔어요.

설기
3 년전
후회돼요.
남자친구가 아기 지키고 낳고싶어했는데.... 많이 설득했는데
제가 낳고싶지 않아서 수술 받았고, 둘에게 상처가 됐어요.
수술받고 집에 데려다주고 떠났어요.
저도 결혼하고싶고 매일 같이 있고 싶었는데 일찍 찾아온 아기가 두려웠어요. 사랑하는데... 그냥 아기 낳고 매일 같이 있을 걸
아기는 무섭고 싫었지만 남자친구를 사랑했어서
헤어지고 나니까 그게 싫어서 수술한 걸 후회해요.
남자친구 우는 걸 처음 봤어요.... 정말 꺽꺽 울고는 모든게 부질없다고 떠났어요. 제가 이기적이었어요.. 남자친구와도 아기와도 돌이킬 수 없는 이별을 하게 됐네요.

수술 고민하면서 여기에 정말 많이 들어왔어요.
도움 많이 받았고 수술 고민하느라 병원도 여러 번 들어갔고 여러 번 전화했어요. 수술대 앞에서 돌아온 적도 있구요.
그래서 우선은 수술 정말 신중하게 결정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고....
결정하셨다면 정보를 드리고 싶어요. 많은 힘든 분들을 위해서....

저는 일요일에도 영업하는 창원 병원에 가서 했어요.
밤에도 전화를 받으세요 의사선생님 번호로 병원 전화가 연결이 되기 때문에..
비용은 유착방지주사 10 포함 70이에요. 주사는 선택이구요.

서면 병원은 한군데는 105만원, 한군데는 65만원 정도였어요.
여기서도 홍보하는 유명 체인점 병원은 수술일정이 꽉차있다 하더라구요.
미리미리 전화해보셔야 할 것 같구요.
좋지 못한 일을 당해 급하신 분들은 창원으로 가시면 야간이나 일요일에도 가능한 것 같네요...

병원 이름은 노출하면 안된다고 들었어요.
궁금하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저도 이런거라도 해야 살 것 같아서요....
아니면 정말 죽어버릴 것 같아서... 도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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