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주차 중절수술하고 왔어요+수술후 회복 후기
20대 초반입니다.
전남친은 저랑 헤어지기 싫어했지만 제가 헤어지자고 하고 나서 임신사실을 알았습니다.
보호자가 필요하다는 말에 어쩔수 없이 연락했습니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워낙 바쁜 사람이라 전화동의만 해주기로 했습니다..
제가 임테기로만 확인한 상황이라 초음파를 해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작은 애기 집이 보였고 잠깐 나가서 기다리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몇 분뒤에 저를 다른 방으로 부르시고 수술 동의서가 필요하다고 하셨어요.
제 인적사항을 적고 보호자에게 전화를 해서 주민번호와 사는곳 (동까지만 적으라 하십니다)을 물어보고 적고 다시 그 전화를 간호사 선생님게서 받으시고 보호자와 연락을 합니다. 이름을 확인하시구 수술 누가하는지 알려주시고 끝납니다.
그리고 회복실로가서 옷을 갈아입고 기다리면 간호사분께서 엉덩이에 주사를 놔주시고 수술실로 갑니다. 수술실로 가면 누울수 있는 침대에 다리를 올려 놓는 곳이 있고 팔다리를 묶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다들 무섭다고 하시는데 사실 저는 이 침대에서 떨어지는게 더 무섭습니다… 수면 마취를 하기때문에 떨어질수있다고 안전하라고 묶는거다 하시면서 안심을 시켜줍니다!
그리고 영양제를 꽃고 의사쌤이 들어오시면 수면마취를 합니다 저는 바로 잠든거 같아요. 그리고 나선 저를 회복실로 데려가주시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회복실에서 정신차리고 있으면 배가 스물스물 아픈게 느껴집니다 생리통 정도라 하더라구요 대부분이 생리통 정도래요.
영양제를 다 맞으면 출혈이 나오는지 확인을 하기 위해 배를 누르러 오십니다 이때 좀 개아팠…습니다. 다행히도 아프다고 말해주시고 누릅니다 절대 막 누르진 않아요 간호사선생님들 다 착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약국 점심시간이라 빨리 약타야한다는걸알려주셔서 제가 일어나서 가려니까 (보호자가 없이 가서 혼자 모든걸 해야했습니다)간호사분이 자기가 타올테니 좀더 쉬라고 어지럽지 않냐고 하셔서저는 회복실에서 쉬고 간호사분께서 약을 타다 주셨습니다.
집와서 간단하게 밥먹고 약먹고 쉬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생리통 같은 느낌이라 일상생활에 지장이 가진 않는거 같습니다.
저는 초음파 검사와 함께 일회용품과 중절수술 비용까지 합치면 60정도 썼습니다.
현금으로 하면 더 싸다고 하는데 귀찮아서 못했습니다 현금으로 하시면 중절 수술만 50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느 병원을 가든 간호사 선생님들이 착하시지 않으면 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긴 진짜 착하시고 하나하나 잘 챙겨주셔서 힘든 제 생활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수술하고 당일))
수술하고 집와서 죽먹구 약먹고 배에 따뜻한거 올려놓고 쉬었습니다.
일을 하는 입장이라 오늘하고 내일만 쉬어서 틈틈히 배에 따뜻한거 올려두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정기장판도 켰네여… 수술후에는 배와 허리를 따뜻하게 해주는게 중요하대요
첫째날이라 그런지 출혈이 그리 많지 않았어요
둘째날))
배가 조금 땡기는 느낌이 들어서 일어났습니다. 기분이 썩 좋진 않았어요 그래도 밥먹고 약먹고 따뜻하게 있으니까 좀 나아지던군요 저는 따로 진통제를 먹진 않았어요. 진통제를 먹으면 자기 상태를 잘 모른다고 하셔서 웬만하면 먹지 않고 따뜻하게 몸을 유지하려 해요. 비가 왔지만 좀 천천히 돌아다녀봤습니다. 밥도 먹고 카페도 다녀왔어요. 일상생활하는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근데 밤엔 조금 땡기는 감이 있어서 출혈이 많이 나오나 싶어서 확인해보니 그리 출혈이 많이 나오진 않아서 다행이였습니다
셋째날))
오늘은 일을 해야해서 많이 움직여야해서 좀 걱정을 했습니다.
다행히도 엄청 아프진 않았고 쭈그려서 앉는게 조금 힘든 정도였습니다.
배가 좀 묵직한 느낌만 들었고 별로 아프지도 않았고 출혈도 나오지 않았지만 몸이 걱정되서 내일은 일을 하지않고 집에서 쉬기로 했습니다.
약과 밥은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넷째날))
집에서 푹 쉬어서 그런지 아픈 느낌도 없고 출혈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출혈이 나오지 않아서 조금 걱정을 하고 있지만 간호사분께서 출혈이 안나오면 안된다는 말씀이 없으셨으니 별 걱정안하고 그냥 약 잘먹고 밥 잘먹고 멘탈 신경쓰면서 쉬었습니다. 마침 내일 병원가서 자궁초음파(자궁회복 확인을 하기 위해 내원 하라고 하더군요) 해보기로 해서 그때 한번 물어보려고요.
5일차))
아침에 일어났을때 별로 이제 아프지도 않습니다.
산부인과 가서 초음파 했는데 수술은 잘되었다고 했습니다.
소독하고 자궁수축 주사를 살짝 놔주셨다고 했습니다.
출혈이 안보이면 문제되는거 아니냐고 여쭈어봤는데 그런건 아니구 아직 수축이 들 되어서 그런거고 출혈이 없다해서 문제될거 없다고 하셨습니다. 월요일이나 화요일날 다시 검진받으러 오라구 하셔서 알겠다구 하구 나왔습니다.
저는 아침이나 낮보다는 밤에 통증이 좀 있어서 따뜻한거 올려놓고 자려구요!
찬기가 돌면 통증이 더 심하다고 해서 배랑 허리를 따뜻하게 해주는게 중요하대요!
6일차))
어제 수축주사 맞고나서 아침부터 배가 슬슬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여기가 자궁임! 이라고 알려주는 듯한 고통이였습니다ㅠ
아무래도 오늘은 진통제를 먹고 내일은 진료를 다녀와야겠습니다..
7일차))
오늘 병원을 다녀왔어요
자궁수축이 잘되고 있고 수술 경과도 좋아보인데요
너무 아프다규 하니까 자궁이 수축되면서 좀 아플수도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낫고 있는 과정이니 괜찮은거라고 진통제 먹으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소독해주시고 자궁수축주사를 살짝 맞았어요 이제 경과는 한번만 더 보면 될거 같다구 주말에 오라고 했어요
여태 출혈은 많지 않았지만 수축주사 맞고 나서 출혈이 조금씩 보이더라구요.
점점 괜찮아지고 있다고 하니 심한 고통이 있거나 산부인과 갈때 후기 남기러 올게요
궁금한거 있으시면 쪽지나 댓글 달아주시면 답변 드릴게요
12일차))
자궁회복은 거의 다 되서 이제 경과 안봐도 된다고 하셨어요
첫생리하고 성관계하는거라고 하시더라구요 몇가지 주의 사항을 다시 말씀해주시고 몸 마음 건강 챙기라고 하셨습니다.
후기 안남기러 오는 동안 저는 아픈것도 없었습니다.
여기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모두모두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전남친은 저랑 헤어지기 싫어했지만 제가 헤어지자고 하고 나서 임신사실을 알았습니다.
보호자가 필요하다는 말에 어쩔수 없이 연락했습니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워낙 바쁜 사람이라 전화동의만 해주기로 했습니다..
제가 임테기로만 확인한 상황이라 초음파를 해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작은 애기 집이 보였고 잠깐 나가서 기다리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몇 분뒤에 저를 다른 방으로 부르시고 수술 동의서가 필요하다고 하셨어요.
제 인적사항을 적고 보호자에게 전화를 해서 주민번호와 사는곳 (동까지만 적으라 하십니다)을 물어보고 적고 다시 그 전화를 간호사 선생님게서 받으시고 보호자와 연락을 합니다. 이름을 확인하시구 수술 누가하는지 알려주시고 끝납니다.
그리고 회복실로가서 옷을 갈아입고 기다리면 간호사분께서 엉덩이에 주사를 놔주시고 수술실로 갑니다. 수술실로 가면 누울수 있는 침대에 다리를 올려 놓는 곳이 있고 팔다리를 묶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다들 무섭다고 하시는데 사실 저는 이 침대에서 떨어지는게 더 무섭습니다… 수면 마취를 하기때문에 떨어질수있다고 안전하라고 묶는거다 하시면서 안심을 시켜줍니다!
그리고 영양제를 꽃고 의사쌤이 들어오시면 수면마취를 합니다 저는 바로 잠든거 같아요. 그리고 나선 저를 회복실로 데려가주시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회복실에서 정신차리고 있으면 배가 스물스물 아픈게 느껴집니다 생리통 정도라 하더라구요 대부분이 생리통 정도래요.
영양제를 다 맞으면 출혈이 나오는지 확인을 하기 위해 배를 누르러 오십니다 이때 좀 개아팠…습니다. 다행히도 아프다고 말해주시고 누릅니다 절대 막 누르진 않아요 간호사선생님들 다 착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약국 점심시간이라 빨리 약타야한다는걸알려주셔서 제가 일어나서 가려니까 (보호자가 없이 가서 혼자 모든걸 해야했습니다)간호사분이 자기가 타올테니 좀더 쉬라고 어지럽지 않냐고 하셔서저는 회복실에서 쉬고 간호사분께서 약을 타다 주셨습니다.
집와서 간단하게 밥먹고 약먹고 쉬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생리통 같은 느낌이라 일상생활에 지장이 가진 않는거 같습니다.
저는 초음파 검사와 함께 일회용품과 중절수술 비용까지 합치면 60정도 썼습니다.
현금으로 하면 더 싸다고 하는데 귀찮아서 못했습니다 현금으로 하시면 중절 수술만 50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느 병원을 가든 간호사 선생님들이 착하시지 않으면 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긴 진짜 착하시고 하나하나 잘 챙겨주셔서 힘든 제 생활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수술하고 당일))
수술하고 집와서 죽먹구 약먹고 배에 따뜻한거 올려놓고 쉬었습니다.
일을 하는 입장이라 오늘하고 내일만 쉬어서 틈틈히 배에 따뜻한거 올려두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정기장판도 켰네여… 수술후에는 배와 허리를 따뜻하게 해주는게 중요하대요
첫째날이라 그런지 출혈이 그리 많지 않았어요
둘째날))
배가 조금 땡기는 느낌이 들어서 일어났습니다. 기분이 썩 좋진 않았어요 그래도 밥먹고 약먹고 따뜻하게 있으니까 좀 나아지던군요 저는 따로 진통제를 먹진 않았어요. 진통제를 먹으면 자기 상태를 잘 모른다고 하셔서 웬만하면 먹지 않고 따뜻하게 몸을 유지하려 해요. 비가 왔지만 좀 천천히 돌아다녀봤습니다. 밥도 먹고 카페도 다녀왔어요. 일상생활하는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근데 밤엔 조금 땡기는 감이 있어서 출혈이 많이 나오나 싶어서 확인해보니 그리 출혈이 많이 나오진 않아서 다행이였습니다
셋째날))
오늘은 일을 해야해서 많이 움직여야해서 좀 걱정을 했습니다.
다행히도 엄청 아프진 않았고 쭈그려서 앉는게 조금 힘든 정도였습니다.
배가 좀 묵직한 느낌만 들었고 별로 아프지도 않았고 출혈도 나오지 않았지만 몸이 걱정되서 내일은 일을 하지않고 집에서 쉬기로 했습니다.
약과 밥은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넷째날))
집에서 푹 쉬어서 그런지 아픈 느낌도 없고 출혈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출혈이 나오지 않아서 조금 걱정을 하고 있지만 간호사분께서 출혈이 안나오면 안된다는 말씀이 없으셨으니 별 걱정안하고 그냥 약 잘먹고 밥 잘먹고 멘탈 신경쓰면서 쉬었습니다. 마침 내일 병원가서 자궁초음파(자궁회복 확인을 하기 위해 내원 하라고 하더군요) 해보기로 해서 그때 한번 물어보려고요.
5일차))
아침에 일어났을때 별로 이제 아프지도 않습니다.
산부인과 가서 초음파 했는데 수술은 잘되었다고 했습니다.
소독하고 자궁수축 주사를 살짝 놔주셨다고 했습니다.
출혈이 안보이면 문제되는거 아니냐고 여쭈어봤는데 그런건 아니구 아직 수축이 들 되어서 그런거고 출혈이 없다해서 문제될거 없다고 하셨습니다. 월요일이나 화요일날 다시 검진받으러 오라구 하셔서 알겠다구 하구 나왔습니다.
저는 아침이나 낮보다는 밤에 통증이 좀 있어서 따뜻한거 올려놓고 자려구요!
찬기가 돌면 통증이 더 심하다고 해서 배랑 허리를 따뜻하게 해주는게 중요하대요!
6일차))
어제 수축주사 맞고나서 아침부터 배가 슬슬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여기가 자궁임! 이라고 알려주는 듯한 고통이였습니다ㅠ
아무래도 오늘은 진통제를 먹고 내일은 진료를 다녀와야겠습니다..
7일차))
오늘 병원을 다녀왔어요
자궁수축이 잘되고 있고 수술 경과도 좋아보인데요
너무 아프다규 하니까 자궁이 수축되면서 좀 아플수도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낫고 있는 과정이니 괜찮은거라고 진통제 먹으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소독해주시고 자궁수축주사를 살짝 맞았어요 이제 경과는 한번만 더 보면 될거 같다구 주말에 오라고 했어요
여태 출혈은 많지 않았지만 수축주사 맞고 나서 출혈이 조금씩 보이더라구요.
점점 괜찮아지고 있다고 하니 심한 고통이 있거나 산부인과 갈때 후기 남기러 올게요
궁금한거 있으시면 쪽지나 댓글 달아주시면 답변 드릴게요
12일차))
자궁회복은 거의 다 되서 이제 경과 안봐도 된다고 하셨어요
첫생리하고 성관계하는거라고 하시더라구요 몇가지 주의 사항을 다시 말씀해주시고 몸 마음 건강 챙기라고 하셨습니다.
후기 안남기러 오는 동안 저는 아픈것도 없었습니다.
여기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모두모두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