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주차 임신 중절 수술 후기
안녕하세요 :) 저는 20대 초반이고 가임기에 질외사정으로 임신하게 됐습니다. 평소 생리 주기가 일정한 터라 생리 예정일 첫날에 임테기 해봤는데 바로 선명한 두 줄이 나왔습니다...
다음 날 바로 남자친구와 산부인과에 방문했고 초음파와 피검사 결과 임신이 확정됐어요. 아직은 아기집이 안 보여서 수술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일주일 뒤 아기집이 보일 때 즈음 알아본 병원으로 수술 예약을 진행했습니다. 8주 미만인 경우 영양제, 수술 후 초음파 2 - 3회 포함 현금 50만원 남자친구가 결제했습니다. 이외에 진료비는 따로 내셔야 하구요.
수술 후기를 남기자면 저는 수술이 처음이라서 조금 무서웠지만 다른 분들 후기를 보니 자고 일어나면 끝이라는 얘기가 많아서 많이 긴장되진 않았어요! 일단 수납이 끝나면 조금 나이 있으신 간호사 분께서 주의 사항을 말씀해주시는데 너무 너무 친절하세요. 제가 수술복을 잘못 입었는데 친엄마처럼 옷 매무새를 다듬어주셨고 그 손길에 마음이 조금 편해졌었습니다.
수술복 입은 후 엉덩이에 소염제와 진통제 총 주사 두 방 맞고 조금 대기하다가 수술실 들어갔습니다. 간호사분들 다 너무 친절하셔서 정말 좋았어요. 수술실 들어가면 간호사 한 분이 팔다리 묶고 마취 주삿바늘 꽂아주시고 대표 원장님 들어오시면 마취제 투여합니다. 수술은 간호사 두 분 대표 원장님 한 분이서 진행하시고 흡입술로 진행했습니다. 중절 수술은 대표 원장님이신 남자 의사분만 가능하니 여의사분 원하시는 분들은 주의하세요!
마취제 투여하자마자 그냥 정신 놓고 잠들었구요 수술 시간은 8분 정도 소요됐습니다. 정말 눈 떠보니 수술 끝나있었고 팬티에 패드도 붙어 있었어요. 간호사 분께서 부축해주셔서 회복실 들어갔고 수액 좀 맞다가 출혈 봐야한다고 하셔서 배를 꾹 누르시는데 다른 분은 엄청 아프셨다고 하는데 저는 정말 별로 안 아팠어요. 수술 자체도 정말 안 아팠고 평소에 생리통이 별로 없는데 그냥 미미한 생리통 정도? 주수가 적어서 통증이 별로 없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진짜 똥 마려울 때보다 안 아팠어요...
어쨌든 후기 보니까 한 시간 정도 쉬다 가시던데 괜찮으시면 가도 된다고 하셔서 30분 정도 누워있다가 나왔어요. 그리고 나가자마자 너무 배고파서 소고기 먹고 집 갔습니다. 그리고 하루 지난 지금 가끔씩 배가 아픈 것 빼고는 정말 아무 이상 없습니다. 두 번에서 세 번 정도 병원 더 방문하고 이상 없으면 한 달 푹 쉬면 될 거라네요.
저도 원치 않은 임신으로 정말 많이 스트레스 받고, 예민해지고 우울해졌던 사람으로서 이 글 보시는 여러분들께 힘이 되고 싶네요.
더 궁금한 정보 궁금하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다음 날 바로 남자친구와 산부인과에 방문했고 초음파와 피검사 결과 임신이 확정됐어요. 아직은 아기집이 안 보여서 수술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일주일 뒤 아기집이 보일 때 즈음 알아본 병원으로 수술 예약을 진행했습니다. 8주 미만인 경우 영양제, 수술 후 초음파 2 - 3회 포함 현금 50만원 남자친구가 결제했습니다. 이외에 진료비는 따로 내셔야 하구요.
수술 후기를 남기자면 저는 수술이 처음이라서 조금 무서웠지만 다른 분들 후기를 보니 자고 일어나면 끝이라는 얘기가 많아서 많이 긴장되진 않았어요! 일단 수납이 끝나면 조금 나이 있으신 간호사 분께서 주의 사항을 말씀해주시는데 너무 너무 친절하세요. 제가 수술복을 잘못 입었는데 친엄마처럼 옷 매무새를 다듬어주셨고 그 손길에 마음이 조금 편해졌었습니다.
수술복 입은 후 엉덩이에 소염제와 진통제 총 주사 두 방 맞고 조금 대기하다가 수술실 들어갔습니다. 간호사분들 다 너무 친절하셔서 정말 좋았어요. 수술실 들어가면 간호사 한 분이 팔다리 묶고 마취 주삿바늘 꽂아주시고 대표 원장님 들어오시면 마취제 투여합니다. 수술은 간호사 두 분 대표 원장님 한 분이서 진행하시고 흡입술로 진행했습니다. 중절 수술은 대표 원장님이신 남자 의사분만 가능하니 여의사분 원하시는 분들은 주의하세요!
마취제 투여하자마자 그냥 정신 놓고 잠들었구요 수술 시간은 8분 정도 소요됐습니다. 정말 눈 떠보니 수술 끝나있었고 팬티에 패드도 붙어 있었어요. 간호사 분께서 부축해주셔서 회복실 들어갔고 수액 좀 맞다가 출혈 봐야한다고 하셔서 배를 꾹 누르시는데 다른 분은 엄청 아프셨다고 하는데 저는 정말 별로 안 아팠어요. 수술 자체도 정말 안 아팠고 평소에 생리통이 별로 없는데 그냥 미미한 생리통 정도? 주수가 적어서 통증이 별로 없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진짜 똥 마려울 때보다 안 아팠어요...
어쨌든 후기 보니까 한 시간 정도 쉬다 가시던데 괜찮으시면 가도 된다고 하셔서 30분 정도 누워있다가 나왔어요. 그리고 나가자마자 너무 배고파서 소고기 먹고 집 갔습니다. 그리고 하루 지난 지금 가끔씩 배가 아픈 것 빼고는 정말 아무 이상 없습니다. 두 번에서 세 번 정도 병원 더 방문하고 이상 없으면 한 달 푹 쉬면 될 거라네요.
저도 원치 않은 임신으로 정말 많이 스트레스 받고, 예민해지고 우울해졌던 사람으로서 이 글 보시는 여러분들께 힘이 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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