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안바라는 임신

루마
3 년전
아이를 낳으면 좋겠지만

남편은 아이 낳자고하는데
저는 잘 모르겠어요

첫째아이 키울때도 울고불며
우울증 달고살며 키우는데도
아이 최고로 이쁘게 키우느랴고
지금도 엄청 순하고 이뻐요

근데 갑자기 둘째....
여행가려고 피임약 9일째 먹었는데
이상해서 보니 임신이네요

다이어트약도 먹은상태구요 꽤 오래복용..

차라리 약이라도 안먹었으면
받아들여보자 할텐데
약도 먹은 상태라서

첫째 태어날때 선천적 기형으로
태어나서 알았거든요
돌때 수술하긴했는데 정말 그래서 더 힘들었고
지금까지도 계속 병원다녀요

안그럴수도있지만 혹시라도 그러면
정말.....

거기다 무조건 일해야하는 워킹맘인데

체력이 좋은편이 아니라서 일만 해도
지쳐서 쓰러져요 ....

근데 제 손이 가야하는 아기가 있으면.....

남편은 육아는 하나도 못해요
맨날 애 울리고....욱하고 화잘내구요

첫째 키울때도 서로 욕하고 화내고 싸우고

첫째는 동생 싫다하고.......
동생 얘기하지말래요

얜 무조건 엄마만 있음 되거든요...


사실 지금 세가족이 젤 좋아요......
그래서 이 어플도 깔앗나봐요

이번에 수술하면 아예 피임장치 넣으려 하는데

어떻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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