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차 어제 하구 왔습니다
저는 여기 어플에 올라온 명동에 있는 병원에서 했구요
저 역시도 검색하면서 막상 정보 얻는 게 너무 힘들었어서 적은 정보지만 후기 남겨봐요!
여기저기 검색해봤는데 더 저렴한 곳들도 있는 거 같긴 한데 조금 큰 병원이다 싶으면 대부분 6주까지는 60-80 이 사이인 거 같았어요. 근데 수술비만 그렇구 초진비+이것저것 부가로 붙는 게 많아서 여유있게 90-100까지는 생각해야 될 거 같더라구요ㅠㅠ... 지점이 여러개인 대형 병원은 지점마다 10만원까지 차이나는 병원들도 있었어요.
저는 수술비만은 70정도였는데 원래도 몸이 좀 약해 괜시리 걱정돼서 링겔 좋은걸로 잔뜩 해달라 해서 100정도 냈습니다.(몸이 평소에도 안좋으신 분이면 수술 시 보호자 누구라도 꼭 동행하셨으면 좋겠어요ㅠㅠ 저는 마취 깨고 어지럼증이 너무 심해서 계속 못일어났어요ㅠㅠ) 카드 가능하다 하셔서 카드로 진행했구요. 그리구 수술 동의서 작성 때 말씀으로는 약국 같은데 기록이 남을 수도 있어서 항생제랑 이런 것만 약으로 처방해주시고 나머지는 대부분 링겔 주사로 처방 해줄 거라고 하셨어요! 자세히 여쭤보진 못했지만 아마 병원에도 중절 수술 이렇게는 기록을 안남기시는 모양이에요
솔직히 중절 수술은 처음이기도 하고 아직 하루 밖에 지나지 않아 후유증이 있는지 어쩐지 몰라 수술에 대한 후기는 잘 못남기겠지만 직원 분들이 엄청 친절하게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상담도 굉장히 잘해주셨고 수술 전 누워서 대기 중일 때도 긴장 계속 풀어주시고... 저는 사후피임약까지 먹고도 임신 된 경우였는데 그 이야기 하면서도 놀라셨겠다고 계속 토닥여주시고 하셔서 더 울었던 거 같아요ㅎㅎ
아! 보통 흡입술은 아기집을 확인해야 가능한 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마음이 급하시더라도 당일 수술 가능한 곳으로 5-6주차에 가시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4주 차에 다른 병원 갔다가 아기집이 안보여서 피검사로 임신 확인 했는데 수술 받으려면 초음파를 또 해야해서 돈이 여러 번 들어가더라구요!
수술 후 3-4시간은 복통이랑 피 때문에 조금 고생했는데 그 이후로는 아직까진 괜찮은 거 같아요. 출혈량도 줄었구 통증도 거의 없네요.
그리고 이번에 확실히 느꼈어요 피임은 그 누굴 위해서도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서라는 걸...ㅋㅋ 남자들은 지 몸 아니라 정말 하나도 모르더라구요. 제 기분 풀어주겠답시고 우스갯소리로 우리 애기였으면 진짜 예뻤을텐데 낳을 걸 그랬나라고 하질 않나, 자기가 자기 새끼 죽인 거 같다 이러는 남자친구 보고 후드려 패주고 싶었어요ㅎ... 지는 기분만 낸 거고 나는 얼마 안됐어도 내 뱃속에 품고 있었는데ㅋㅋ... 내 몸은 진짜 내가 제일 잘 챙겨야 하는 거 같아요. 같이 잘 키워보자, 애기가 불쌍하다 이런 말 넘어가지 말아야 해요... 아무 준비 없이 출산하고 몸, 멘탈 망가지는 내가 제일 불쌍하고, 준비 안된 상태에서 태어나 보살핌 못받는 내 애가 제일 불쌍한 거니까요...
수술 전 여기 올라온 글들 읽으면서 도움도 많이 받고 위로도 많이 받았어요. 여전히 중절 수술로 고민 하시는 분들 안전하게 수술 받으시고 다 얼굴도 모르는 분들이지만 다들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ㅎㅎ
저 역시도 검색하면서 막상 정보 얻는 게 너무 힘들었어서 적은 정보지만 후기 남겨봐요!
여기저기 검색해봤는데 더 저렴한 곳들도 있는 거 같긴 한데 조금 큰 병원이다 싶으면 대부분 6주까지는 60-80 이 사이인 거 같았어요. 근데 수술비만 그렇구 초진비+이것저것 부가로 붙는 게 많아서 여유있게 90-100까지는 생각해야 될 거 같더라구요ㅠㅠ... 지점이 여러개인 대형 병원은 지점마다 10만원까지 차이나는 병원들도 있었어요.
저는 수술비만은 70정도였는데 원래도 몸이 좀 약해 괜시리 걱정돼서 링겔 좋은걸로 잔뜩 해달라 해서 100정도 냈습니다.(몸이 평소에도 안좋으신 분이면 수술 시 보호자 누구라도 꼭 동행하셨으면 좋겠어요ㅠㅠ 저는 마취 깨고 어지럼증이 너무 심해서 계속 못일어났어요ㅠㅠ) 카드 가능하다 하셔서 카드로 진행했구요. 그리구 수술 동의서 작성 때 말씀으로는 약국 같은데 기록이 남을 수도 있어서 항생제랑 이런 것만 약으로 처방해주시고 나머지는 대부분 링겔 주사로 처방 해줄 거라고 하셨어요! 자세히 여쭤보진 못했지만 아마 병원에도 중절 수술 이렇게는 기록을 안남기시는 모양이에요
솔직히 중절 수술은 처음이기도 하고 아직 하루 밖에 지나지 않아 후유증이 있는지 어쩐지 몰라 수술에 대한 후기는 잘 못남기겠지만 직원 분들이 엄청 친절하게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상담도 굉장히 잘해주셨고 수술 전 누워서 대기 중일 때도 긴장 계속 풀어주시고... 저는 사후피임약까지 먹고도 임신 된 경우였는데 그 이야기 하면서도 놀라셨겠다고 계속 토닥여주시고 하셔서 더 울었던 거 같아요ㅎㅎ
아! 보통 흡입술은 아기집을 확인해야 가능한 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마음이 급하시더라도 당일 수술 가능한 곳으로 5-6주차에 가시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4주 차에 다른 병원 갔다가 아기집이 안보여서 피검사로 임신 확인 했는데 수술 받으려면 초음파를 또 해야해서 돈이 여러 번 들어가더라구요!
수술 후 3-4시간은 복통이랑 피 때문에 조금 고생했는데 그 이후로는 아직까진 괜찮은 거 같아요. 출혈량도 줄었구 통증도 거의 없네요.
그리고 이번에 확실히 느꼈어요 피임은 그 누굴 위해서도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서라는 걸...ㅋㅋ 남자들은 지 몸 아니라 정말 하나도 모르더라구요. 제 기분 풀어주겠답시고 우스갯소리로 우리 애기였으면 진짜 예뻤을텐데 낳을 걸 그랬나라고 하질 않나, 자기가 자기 새끼 죽인 거 같다 이러는 남자친구 보고 후드려 패주고 싶었어요ㅎ... 지는 기분만 낸 거고 나는 얼마 안됐어도 내 뱃속에 품고 있었는데ㅋㅋ... 내 몸은 진짜 내가 제일 잘 챙겨야 하는 거 같아요. 같이 잘 키워보자, 애기가 불쌍하다 이런 말 넘어가지 말아야 해요... 아무 준비 없이 출산하고 몸, 멘탈 망가지는 내가 제일 불쌍하고, 준비 안된 상태에서 태어나 보살핌 못받는 내 애가 제일 불쌍한 거니까요...
수술 전 여기 올라온 글들 읽으면서 도움도 많이 받고 위로도 많이 받았어요. 여전히 중절 수술로 고민 하시는 분들 안전하게 수술 받으시고 다 얼굴도 모르는 분들이지만 다들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