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긴 둘째..
첫째 아이 외동딸로 기똥차게 키워보자 하며 엄청 부잣집처럼은 못살아도
어영부영 살고있는 와중에 갑작스럽게 2년만에 둘째가 찾아왔어요 ..
예민한건지 생리예정일인데 갑자기 헛구역질이 나와 테스트해보니 두줄.
병원가서도 두줄 ..
근데 질초음파로 극초기인지 아기집이 안보인다고 하더라구여
다음주에 아기집 보러오라는데
남편과 저는 벌려놓은 일도 많고 ... 다시 일 시작한지 한달..
지금 아이만 진짜 열심히 키워보자하는 와중에 생긴아이라 ..
기쁨보단 당황스럽더라구여..
당장 나가야할 돈도 만만치 않은데 또 낳아 키우자니 앞이 캄캄했어요
그래서 아기집도 보기전인데 그냥 중절하자 마음 먹었어요..
참 책임감 없고 못났네요
어쨋든 결심은 해놓고 병원 알아보고 있는 내 자신에게 또
알 수 없는 미묘한 감정이 들고..
우울하고 눈물도 나고 뱃속 아가에게 죄책감도 들고 ...
남편은 지금 삶에 너무 만족하는데
둘째를 낳으면 지금 삶보단 힘들어질거니 잘 생각해야한다고 해요
물론 둘째에게서 얻는 행복도 엄청 클거라면서..
하지만 이 상황에 대해 죄책감이 들면 낳아 키워야한다는데
막상 또 임신해서 키울 자신이 없고.. 하 너무 복잡한 감정이라
말로 표현도 않되네요 전 첫째임신때도 너무 힘들었어요.. 입덧도 심했고
코로나로 정말 집콕만 햇엇거든요....
암튼 여러 상황이 맞물려 우리에게 찾아온 둘째아가..
마음이 너무 안좋아요 ㅜㅜ 잘한 결정인건지도 모르겠고
부모님이나 시부모님 가족들 얘기하면 다 미쳤다 소리들을거 뻔하니
얘기 안하고 둘만 알고 행동하려는데 이 복잡한 마음 털어 놓을곳이 없어
주절주절 떠들었네요...
저희 잘 극복해나갈수있겠죠?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어영부영 살고있는 와중에 갑작스럽게 2년만에 둘째가 찾아왔어요 ..
예민한건지 생리예정일인데 갑자기 헛구역질이 나와 테스트해보니 두줄.
병원가서도 두줄 ..
근데 질초음파로 극초기인지 아기집이 안보인다고 하더라구여
다음주에 아기집 보러오라는데
남편과 저는 벌려놓은 일도 많고 ... 다시 일 시작한지 한달..
지금 아이만 진짜 열심히 키워보자하는 와중에 생긴아이라 ..
기쁨보단 당황스럽더라구여..
당장 나가야할 돈도 만만치 않은데 또 낳아 키우자니 앞이 캄캄했어요
그래서 아기집도 보기전인데 그냥 중절하자 마음 먹었어요..
참 책임감 없고 못났네요
어쨋든 결심은 해놓고 병원 알아보고 있는 내 자신에게 또
알 수 없는 미묘한 감정이 들고..
우울하고 눈물도 나고 뱃속 아가에게 죄책감도 들고 ...
남편은 지금 삶에 너무 만족하는데
둘째를 낳으면 지금 삶보단 힘들어질거니 잘 생각해야한다고 해요
물론 둘째에게서 얻는 행복도 엄청 클거라면서..
하지만 이 상황에 대해 죄책감이 들면 낳아 키워야한다는데
막상 또 임신해서 키울 자신이 없고.. 하 너무 복잡한 감정이라
말로 표현도 않되네요 전 첫째임신때도 너무 힘들었어요.. 입덧도 심했고
코로나로 정말 집콕만 햇엇거든요....
암튼 여러 상황이 맞물려 우리에게 찾아온 둘째아가..
마음이 너무 안좋아요 ㅜㅜ 잘한 결정인건지도 모르겠고
부모님이나 시부모님 가족들 얘기하면 다 미쳤다 소리들을거 뻔하니
얘기 안하고 둘만 알고 행동하려는데 이 복잡한 마음 털어 놓을곳이 없어
주절주절 떠들었네요...
저희 잘 극복해나갈수있겠죠?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