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가기가 너무 두렵네요

3 년전
24살입니다.. 불규칙한 생리가 15일동안 진행된뒤 다음 생리가 시작하질않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했던 임테기가 너무 선명한 두줄이네요..
남자친구랑 병원도 찾아보고 그냥 내가 몸이 안좋아서 수술하는거다 생각하면서 자기합리화를 하려 했는데도
처음 찾아온 생명에게 미안하고 자책감이 드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일찍 결혼해 아이를 낳고싶었던 마음이 컸던지라 지금 남자친구와의 결혼부터 현실 상황에 맞지않는 아이가 찾아오니 마음이 쿵 내려앉아요.. 수술후 다시 아이를 가질수는 있을까요..? 부작용에 시달리지는 않을까요..
아랫배 통증이 벌써 2주째이고 임신은 생각도 못했던 터라 이미 술도 많이 마셨는데 가냥 모든게 무너진 기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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