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차 9시반에 수술 들어가요

3 년전
월요일에 병원갔다가 수요일인 오늘로 날짜 잡았어요
20대중반이고 남자친구와 저 둘 다 임신계획 있던게 아니라 수술 받기로 했구요
부모님한테 말씀 드려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하면서 너무 많이 울었는데 상처 드리는 것보다 그냥 숨기는게 나을거같아서 말 안했어요
수술은 처음이라 너무 무서워요 남자친구가 옆에 있는거랑 가족이 옆에 있는거랑은 천지차이인 것 같네요 ㅠㅠㅠ 저 잘 할 수 있겠죠?
수술하고 이틀정도 남자친구네에서 쉬고 오려고 하는데 링거자국이나 뭐 그런거 이틀정도면 없어질까요 .. 본가에 살아서 혹여 보실까봐 겁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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