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돌아온건 이별, 혼자 감내해야하는 몸과마음의 아픔

3 년전
니가 전여친때문에 누명씌여서 구치소한동안 들어가있을때에도 너에게 매일 편지하며 틈틈히 면회도 가고 널 믿어주고 힘이되어주었고, 나와서 기분전환한다며 코수술했을때에도 니먹고싶은거 먹여가며 곁에있어주었는데

막상 내가 임신하고나서보니 닌 내옆에없네? 일핑계 공항장애핑계 돈문제 등등 넌 경제적인 어려움에 시달리고 임신이라는 상황까지 마주하니 제일 놓기쉽다고 생각했는지 넌 우리의 관계를 먼저 놓아버리더라 ㅋㅋ.. 그래서 임신사실도 힘든데 난 본인을 좀 놓아달라는 너에게 더 곁에있어달라 요구도 못하고 결국 수술후엔 계속 나혼자 이시간을 버티고있어 . 수술하고나서 보내는 첫새벽엔 혼자인 시간이 너무 외롭고 서러워서 너에게 하소연으로 마지막으로 톡을보내고말았지 너에게 답문도오고 전화도왔지만 볼생각도 받을 생각도 없었어 , 나에대한 감정이 사랑이아닌 미안함과 죄책감이란걸알아버린이상 이젠 더이상 부질없다는 생각이들었거든 동정하는 말투와 눈빛을 보내는 너를 보고싶지도않고말이야. 이 일로 너는 내가 계속 연락이없으면 잊으며 살아가려하겠지만 난 그럴 수 있을지모르겠다 ..솔직히 중절을했다는 사실보다 이런상황에서 버림받았다는 생각에 더 트라우마가 될거같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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