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용인) 오늘 수술 리얼 후기...
저 같은 분들 있을거 같아서 2차로 또 올려봅니다...
워낙 몸에 예민해서 임신 4주차에 몸이 이상하단걸 알게 되었고
테스트기 2줄 확인후 바로 병원갓지만 극 초기라 아기집 안보인다 해서
1주일 뒤에 다시 가서 확인후 수술 날짜 잡고
하루하루 정말 불안+공포 초조함에 떨면서 며칠을 울고 지내다 수술을 마쳤네요.
수술 받아본 결과 역시 아프긴 아픕니다 .다른건 다 둘째치고
수술직후 회복실에서 한 1시간정도는 미친듯 아랫배가 아파요..
어느정도 덜 아플때 택시타고 집으로..
약에 진통제+자궁수축 약 있다해서 먹기 싫은데 억지로 미역국 조금 먹고 약먹고 배 찜질하고 뻗었어요.
이상하게 전 그 약을 먹으니 약간 위가 쪼이는 느낌도 들어요 .
이게 진짜 수술이 힘든게 아니라 임신 사실 알고 수술해야한다 결정 한뒤
수술 날까지 기다리는게 힘들고 괴로운거 같아요.
막상 수술 받고나니 정말 살거 같고 정신적으로 안정된 느낌...
백신 부작용으로 피임약 실패로 된 임신이지만 정말 두번 다신 이짓 못할거 같아요..
다들 피임 잘 합시다..여자에 몸은 정말 소중하고 신비하고 대단한거 같아요...
다들 힘내세요 괜찮아요 다 할수있어요
제가 수술 기다리는동안 엄청 불안에 떨어서 혹시나 도움될까 길게 올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