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이 불안함 지나갈까요?

zzzzzzaa
3 년전
솔직히... 초기였고 수술 후 이제 3일째 입니다..
이 어플에 도움도 받아 직후엔 아무 걱정 없었습니다.
남자친구도 함께 있어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요..
하지만 제게 너무하단 생각이 들었던건
제가 문득 홀가분하단 생각을 했다는 겁니다...
근데 하루 이틀 지나고 나니 문득 불안해집니다.

사귄지 1년도 채 안됬지만 남친과의 결혼은
계속 생각해오던 것이였지만... 갑자기 찾아온 탓에
제 직장, 그리고 중단될 경력(2년간 취준생이였다가 겨우 취업해서
아제 1년 되어가는 상황입니다)양가 부모... 제 혈압 등
걱정되는 것만 많고... 낳아야하나에 대한 생각은 죄책감 하나
더라구요.. 그게 제일 큰이유일 수 있지만
여러 고민을 하다 지우는 선택을 했습니다.

수술 전 남친과 상의 중 너무 불안했습니다.
지우면 남친이 떠나갈까 몸에 좋지 않을까 나중에 임신이 안되면
부모님에게도 죄스러울까 등 너무 불안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던 남친이 결혼 준비를 해보는 건 어떻겠냐고
했습니다. 순간 마음이 안정이 되더라구여

근데 수술 후 여기저기 후기를 보는데 헤어진 분들이 많아
걱정이 다시 올라왔습니다... 대부분 그런걸까요...
남친을 믿어야 되는거겠죠 이 불안함 언제까지 갈까요 ...
자기 확신 없는 제 자신이 너무 싫습니다...
선택하고 후회하고 ... 하...혼란스럽습니다.

저 같은 고민을 하다 결혼하신 분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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