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선택이 옳은건지 잘 모르겠어요
남자친구가 같이 병원도 다니고 영양제도 챙겨주고 그랬었어요.
초반에 피고임과 출혈, 유산증상이 있어서 일주일 입원도 했었네요
그때까지는 서로 부모님이 임신 사실을 모르고 계셨는데 남자친구쪽 부모님이 알게되었어요. 그 이후로는 남자친구한테 연락해서 계속 지우라는 식으로 말씀을 하셨나봐요. 상대적으로 나이가 어리니 그럴 수 밖에요..
그 이후로는 많이 다퉜는데 이유는 다양했어요.
임신중인데 잘 안챙겨주는 것 같아서, 애기에 대한 관심이 없어보여서.
너무 혼자만 생각하는것 같고 얘기듣고 마지못해 하는 것 같아서
애 낳은거에 대한 확신이 없어보여서..
그리고 몇번의 다툼과 흡연사실을 알게되었고 진지하게 얘기를 나눴어요
예전에는 책임져야지. 당연히 낳아야지 하던 사람이 경제적 여건도 안좋고 서로 나이도 어리니 지우고 나중에 다시 애를 가지는게 어떠냐 하는데 너무많은 실망을 하고 말았어요...
사실 그 말이 다 맞기는 한데 자신없어하는 모습을 보이니 너무 실망스러워요.
몸 망가지는 것도 저이고, 남자친구보다는 제가 더 죄책감을 갖고 살겠죠.
나이가 어리니 나중에 언제고 애는 가질 수 있지 않냐하는데 그말이 어쩜그렇게 우습게 들리던지...
그래도 아직 임신중인데 크게 신경도 안쓰는 것 같아요
태교는 원래 없었고 그래도 영양제니 유산균이니 이거저거 챙겼었는데 요새는 그런 말도 없고 아예 애기 얘기를 하면 말을 돌리거나 피하려하네요.
근데 저는 애를 지우고싶지 않아요. 너무 미안해서 죽을 것 같아요
남자친구가 했던 말들을 들으니까 그냥 예전에 유산증상 보였을 때 병원 가지 말걸그랬나 그러면 이런 걱정없이 편하게 보내줬을텐데 싶고..
그냥 내가 죽으면 애도 같이 죽을텐데 그럼 죽이는게 아니니까 더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요새는 계속 자해도 하네요..
확실히 나아서 키우고싶다 하는건 없는데 그래도 지우는건 아닌것 같다라는 생각은 들고.. 확신이 없으니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누구한테 털어놓고 싶어도 쉽사리 말할 수 있는 상대도 없고
사실을 아는 주변사람들은 다 지우라 하는데..왜 계속 그건 아닌거같다라는 생갈이 드는지...
다른 사람들은 태명에 태교에 엄청 신경쓰고 사람들 축복받고 태어날텐데 나는 그런건 고사하고 왜 이런 생각을 하는지..요즘은 애기한테 너무 미안해서 계속 울기만 하네요.
어떤게 옳은 선택일까요...
초반에 피고임과 출혈, 유산증상이 있어서 일주일 입원도 했었네요
그때까지는 서로 부모님이 임신 사실을 모르고 계셨는데 남자친구쪽 부모님이 알게되었어요. 그 이후로는 남자친구한테 연락해서 계속 지우라는 식으로 말씀을 하셨나봐요. 상대적으로 나이가 어리니 그럴 수 밖에요..
그 이후로는 많이 다퉜는데 이유는 다양했어요.
임신중인데 잘 안챙겨주는 것 같아서, 애기에 대한 관심이 없어보여서.
너무 혼자만 생각하는것 같고 얘기듣고 마지못해 하는 것 같아서
애 낳은거에 대한 확신이 없어보여서..
그리고 몇번의 다툼과 흡연사실을 알게되었고 진지하게 얘기를 나눴어요
예전에는 책임져야지. 당연히 낳아야지 하던 사람이 경제적 여건도 안좋고 서로 나이도 어리니 지우고 나중에 다시 애를 가지는게 어떠냐 하는데 너무많은 실망을 하고 말았어요...
사실 그 말이 다 맞기는 한데 자신없어하는 모습을 보이니 너무 실망스러워요.
몸 망가지는 것도 저이고, 남자친구보다는 제가 더 죄책감을 갖고 살겠죠.
나이가 어리니 나중에 언제고 애는 가질 수 있지 않냐하는데 그말이 어쩜그렇게 우습게 들리던지...
그래도 아직 임신중인데 크게 신경도 안쓰는 것 같아요
태교는 원래 없었고 그래도 영양제니 유산균이니 이거저거 챙겼었는데 요새는 그런 말도 없고 아예 애기 얘기를 하면 말을 돌리거나 피하려하네요.
근데 저는 애를 지우고싶지 않아요. 너무 미안해서 죽을 것 같아요
남자친구가 했던 말들을 들으니까 그냥 예전에 유산증상 보였을 때 병원 가지 말걸그랬나 그러면 이런 걱정없이 편하게 보내줬을텐데 싶고..
그냥 내가 죽으면 애도 같이 죽을텐데 그럼 죽이는게 아니니까 더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요새는 계속 자해도 하네요..
확실히 나아서 키우고싶다 하는건 없는데 그래도 지우는건 아닌것 같다라는 생각은 들고.. 확신이 없으니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누구한테 털어놓고 싶어도 쉽사리 말할 수 있는 상대도 없고
사실을 아는 주변사람들은 다 지우라 하는데..왜 계속 그건 아닌거같다라는 생갈이 드는지...
다른 사람들은 태명에 태교에 엄청 신경쓰고 사람들 축복받고 태어날텐데 나는 그런건 고사하고 왜 이런 생각을 하는지..요즘은 애기한테 너무 미안해서 계속 울기만 하네요.
어떤게 옳은 선택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