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늘 시술하고왔어요
9월 10월에 백신을 맞아서 그런지 생리를 다 건너뛰었어요
걱정이되어서 병원가서 피검사하고 생리유도주사맞고
11월 6일날 저녁에 생리가 터졌고
생리 하루전에 피임허술하게했는데 다행이다 하고 넘어갔어요
근데..그게 딱 임신이...
아니.. 생리를해서 임신이라는 생각자체를 안했는데...
몸이하도이상해서 혹시나하고 테스트기를 해봤는데 두줄이 진짜 너무 찐하게..
테스트기 하고도 6일날임심했을거라고는 생각도안했어요
그런데 토요일에 병원가서 검사받았더니 5주차 지나고있다고 하더라구요
생리한건 이상하지만 불가능한일도아니고
생리하자마자 배란되서 임신했을수도있고
이미 그전에 주기가 꼬였기때문에 여러가능성이 있다고...
하 ㅠㅠ
병원에서 조심스럽게 임신 유지계획에대해 물어보셨고
남친이랑 상의끝에 오늘 수술하고왔어요
병원이 처음 내원했을때부터 정말 꼼꼼하고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시고 임신말고 다른 부인과 질병들까지 꼼꼼하게 체크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더 알아볼생각없이 그냥 그 병원에서 시술 진행하기로했어요
남친은 멀리 있어서 거의 2주에한번씩 보거든요..
평일이고..해서 같이 병원에 오지는못하고..
남친이 오는날까지 기다리지는 못할것같고
저혼자 병원가서 동의서 쓰고
남친이랑 전화해서 남친동의도받고
흡입술로 진행할거라고 수술 방법 설명듣고
부작용 설명듣고
수술비는 60만원
수액 가격이 5, 7, 10 이렇게있었는데
5만원은 그냥 수액
7만원은 비타민
10만원은 비타민+철분
그래서 10만원짜리 선택하고
바로 옷갈아입고 시술실로 들어갔어요
누워서 팔다리 묶이고..
먼저 염증검사한다음에 수액링겔 연결하고
마취했어요 그뒤로기억이없고
15분만에 끝나고 회복실로 옮겨졌는데
배가 생리통 심하게 왔을때처럼 아프더라구요
끙끙대다가 또잠들고
1시간쯤 잤는데 이제 퇴원하셔도될것같다고 해서
옷주섬주섬입고 나와서 처방전받고 나왔어요
거의 현금만 받는다고 후기봣는데 카드결제도되더라구요
약은 진통소염제 비타민 항생제 이런것들이였구요
배가 계속 싸르르 쿡쿡 아팠는데 집에와서 밥먹고 약먹고
4시간쯤 자고 일어나니까 통증은 많이 없어졌어요
너무 괜찮아서 이게맞나 싶기도하네요..
허무해요..
금요일 임테기하고
토요일 병원갔다오고
일요일 남친만나서 얘기하고
월요일 가장 빠른 시술날짜잡고
화요일 시술하고
5일동안 진짜 밤마다 울고 내인생 이게뭐지..싶고.. 진짜 그때 멍청하게 왜 그랫지..계속 자책하고
남친이랑 떨어져있는데.. 그게 남친탓도아니고 어쩔수없는데 그냥 서럽고 유독 더외롭고 그랬는데
너무 쉽게끝난것같아서.. 허무해요
쉽게끝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야하나ㅎㅎ..
다음주에 다 잘 끝났는지 이상없는지 검진하러가구요
다들 건강하시고 힘내시길바래요..
걱정이되어서 병원가서 피검사하고 생리유도주사맞고
11월 6일날 저녁에 생리가 터졌고
생리 하루전에 피임허술하게했는데 다행이다 하고 넘어갔어요
근데..그게 딱 임신이...
아니.. 생리를해서 임신이라는 생각자체를 안했는데...
몸이하도이상해서 혹시나하고 테스트기를 해봤는데 두줄이 진짜 너무 찐하게..
테스트기 하고도 6일날임심했을거라고는 생각도안했어요
그런데 토요일에 병원가서 검사받았더니 5주차 지나고있다고 하더라구요
생리한건 이상하지만 불가능한일도아니고
생리하자마자 배란되서 임신했을수도있고
이미 그전에 주기가 꼬였기때문에 여러가능성이 있다고...
하 ㅠㅠ
병원에서 조심스럽게 임신 유지계획에대해 물어보셨고
남친이랑 상의끝에 오늘 수술하고왔어요
병원이 처음 내원했을때부터 정말 꼼꼼하고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시고 임신말고 다른 부인과 질병들까지 꼼꼼하게 체크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더 알아볼생각없이 그냥 그 병원에서 시술 진행하기로했어요
남친은 멀리 있어서 거의 2주에한번씩 보거든요..
평일이고..해서 같이 병원에 오지는못하고..
남친이 오는날까지 기다리지는 못할것같고
저혼자 병원가서 동의서 쓰고
남친이랑 전화해서 남친동의도받고
흡입술로 진행할거라고 수술 방법 설명듣고
부작용 설명듣고
수술비는 60만원
수액 가격이 5, 7, 10 이렇게있었는데
5만원은 그냥 수액
7만원은 비타민
10만원은 비타민+철분
그래서 10만원짜리 선택하고
바로 옷갈아입고 시술실로 들어갔어요
누워서 팔다리 묶이고..
먼저 염증검사한다음에 수액링겔 연결하고
마취했어요 그뒤로기억이없고
15분만에 끝나고 회복실로 옮겨졌는데
배가 생리통 심하게 왔을때처럼 아프더라구요
끙끙대다가 또잠들고
1시간쯤 잤는데 이제 퇴원하셔도될것같다고 해서
옷주섬주섬입고 나와서 처방전받고 나왔어요
거의 현금만 받는다고 후기봣는데 카드결제도되더라구요
약은 진통소염제 비타민 항생제 이런것들이였구요
배가 계속 싸르르 쿡쿡 아팠는데 집에와서 밥먹고 약먹고
4시간쯤 자고 일어나니까 통증은 많이 없어졌어요
너무 괜찮아서 이게맞나 싶기도하네요..
허무해요..
금요일 임테기하고
토요일 병원갔다오고
일요일 남친만나서 얘기하고
월요일 가장 빠른 시술날짜잡고
화요일 시술하고
5일동안 진짜 밤마다 울고 내인생 이게뭐지..싶고.. 진짜 그때 멍청하게 왜 그랫지..계속 자책하고
남친이랑 떨어져있는데.. 그게 남친탓도아니고 어쩔수없는데 그냥 서럽고 유독 더외롭고 그랬는데
너무 쉽게끝난것같아서.. 허무해요
쉽게끝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야하나ㅎㅎ..
다음주에 다 잘 끝났는지 이상없는지 검진하러가구요
다들 건강하시고 힘내시길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