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중절 수술 하기 전에 이렇게 힘든가요?
며칠뒤에 중절 수술 하기로 했고 아직 미성년자입니다.
임신인거 안지는 3일 됐어요.
생리가 늦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상대방이 먼저 임테기 해보라고 했는데
거짓말 처럼 바로 두줄이 떠버렸어요.
저 처음에 오류인줄 알고 아닐거라고 합리화 하면서 버텼거든요
근데 다른 임테기 두개 더 써봐도 바로 두줄인거에요. 그리고 바로 울어버렸어요.
아닐거라고 정말 이러면 안되는거라고 깨닫기엔 너무 늦어버려서
상대방과 상의 후에 지우기로 결정했습니다.
대전에 살지만 먼 지역으로 수술 받으러 가는데 원래 이렇게 마음이 좋지 않은건가요?
그냥 너무 미안해요 아기한테 다음에는 저 같은 엄마를 만나지말고 더 좋은 엄마를 만났으면 좋겠어요.
지금의 저는 한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기엔 너무 부족하고 잘난게 없기 때문에,,
죄송해요 그냥 마음이 너무 심란해서 누가 알아줬으면 하고 글 써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