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톡

[원주] 14주차 어제 수술했어요

4 년전
저는 원주에서 여의사 있는 분께 수술 햇고
엊그제 밤 9시쯤 신랑이랑 가서
밑에 자궁열리는 약 한번 넣었는데
생리통 마냥 아랫배가 꽤 아프더라구요
진통제 엉덩이 주사 맞앗는데도..
그러고 출혈이 잇을수도 잇다해서 입는 생리대 입엇는데
출혈은 전혀 없엇고 그렇게 하루 잤어요

아침 9시30분쯤 오셔서 밑에 씻고 나오라해서
씻고 수술실로 가서 자궁 열렷나 보시는데
그 기계? 넣는건 두번이고 세번이고 할때마다
아프고 기분 이상하더라구요...

여튼 아직 자궁 안열렷다해서 영양제 수액 먼저 맞고
자궁 수축? 주사도 맞고 다시
병실로 와서 1시간 정도 누워잇다가
이번에는 소변 보고 나오라해서
보고 다시 수술실로 갓어요

자궁이 열린건지 양수 터뜨린다하셔서 터뜨리시고
그대로 수면마취 하고 바로 수술햇어요
수술시간은 30분? 정도엿던 것 같은데
도중에 깨버려서 마취 해달라고 사정햇어요ㅠㅠ
너무 아팟거든요..
너무 긴시간이엇어요 체감으로는 한시간은 되엇던것
같은데 신랑말로는 30분정도 걸렷다 하더라구요

그러고 병실 와서 영양제 맞으면서 2시간정도 잇다가
태반이 다 떨어져 나갓는지 초음파 본다하셔서

배 말고 밑에 다가 넣어서 초음파 보고
한번더 소독도 해주시고(기계? 또넣엇어요ㅠㅠㅠ)
몸조리 정말 잘해야된다며 주의사항 같은거
적혀잇는 종이 주시고 2주후에 오라하셔서
날짜 잡고, 처방전 주셔서 약국 가서 약 탓어요

젖말리는 약도 다음날 부터 먹으라하더라구요..


비용은 현금으로 총 다해서 딱 140만원 들엇고
(약값 제외) 몇천원 안나왓어요
원장님이 많이 능숙해보이셧어요
친절하셧구요...

근데 두번은 못하겟더라구요...
진통오고 그런건 없엇어서 그런건지
아님 제가 잘 참앗던건지..
수술전에 배는 정말 안 아픈? 정도여서
신랑이랑 그래도 얘기하고 잘 있엇는데

수술할 땐 정말 아팟어요...
마취가 깰 정도로요ㅠㅠㅠㅠㅠ

지금은 친정에 와서 몸조리 잘하고잇어요
생각보다 배도 안아프고..
어제 첫날은 생리 첫날양 처럼
출혈이 많앗는데
다음날인 오늘은 양이 확실히 줄엇어요
1,2주는 출혈이 조금씩은 잇을거라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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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한 첫날엔 생리 첫날처럼 피 양이 정말 많았는데
다음날 부터는 거의 안나오다 시피 양이 확 줄었어요
병원서 퇴원전에 피가 안나오면 어떡하냐 물으니
사람마다 체질도 다른거고 피 안나온다고 너무 걱정은
하지말라하셧는데 그래도 1주는 피 찔끔 정도는 나온다곤
하셧어요 ... 입는 생리대 입고는 잇는데 피가 거의 안나와요
좀 걱정되긴 하는데.. 2주후에 오라해서 그때 가려구요

피고임 시술? 정말 아프다는데
혹시 하신분.. 비용이랑 시술 방법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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