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 곳이 없어서 여기에라도..
이제 20살 중반이 되었습니다.
조금 힘들었던 유년기 시절을 지나 성인이 되어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만들고 싶었던 저는 아이를 갖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하지만 병원에서는 몸이 약해 많이 힘들거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몇 년이 지나 현남친과 결혼을 전제로 만나던 중 예기치 않게 아이가 찾아왔습니다.
혼자 임테기를 확인하면서 너무 기뻤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이 소식을 가장 처음 알린 남친의 반응은 꽤나 부정적이더군요.. 축복받아야 할 일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순간이었습니다.
현재 저는 오래 다니던 회사를 퇴직하고 다른 회사 이직을 위해 공부를 하려고 본가에 내려와 있는 무직상태였고 남자친구는 월 200 안되게 버는 직장인입니다.
상황이 여의치 않았기 때문에 마냥 좋아할 수 없는 상황인건 알지만 저의 모든 상황을 알고있던 사람인데,, 꼭 그렇게까지 말해야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친구와 헤어지고 소중한 생명을 낳아 혼자서라도 키우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 아이가 너무 힘들어할 것 같더군요.
태어났을 때 남들은 다 있는 아버지란 존재를 혼자 숨기며 살아야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욕심으로 아이가 망가지는 건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고민하다가 중절수술을 잡게 되었습니다. 현재 6주정도 되었다는데 혼자 가서 들은 아기 심장소리가 저를 너무 힘들게 하더군요. 지금도 너무 힘이 듭니다.
제가 옳은 선택을 한 것인지, 과연 제가 원하는 것인지... 산모수첩에 붙어있는 초음파사진을 보며 한참을 울었는데 정말 너무 힘이 드네요.. 정말 얘기할 곳이 없어서 여기에 이렇게라도 꺼내보았습니다.. 다들 힘내세요
조금 힘들었던 유년기 시절을 지나 성인이 되어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만들고 싶었던 저는 아이를 갖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하지만 병원에서는 몸이 약해 많이 힘들거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몇 년이 지나 현남친과 결혼을 전제로 만나던 중 예기치 않게 아이가 찾아왔습니다.
혼자 임테기를 확인하면서 너무 기뻤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이 소식을 가장 처음 알린 남친의 반응은 꽤나 부정적이더군요.. 축복받아야 할 일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순간이었습니다.
현재 저는 오래 다니던 회사를 퇴직하고 다른 회사 이직을 위해 공부를 하려고 본가에 내려와 있는 무직상태였고 남자친구는 월 200 안되게 버는 직장인입니다.
상황이 여의치 않았기 때문에 마냥 좋아할 수 없는 상황인건 알지만 저의 모든 상황을 알고있던 사람인데,, 꼭 그렇게까지 말해야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친구와 헤어지고 소중한 생명을 낳아 혼자서라도 키우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 아이가 너무 힘들어할 것 같더군요.
태어났을 때 남들은 다 있는 아버지란 존재를 혼자 숨기며 살아야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욕심으로 아이가 망가지는 건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고민하다가 중절수술을 잡게 되었습니다. 현재 6주정도 되었다는데 혼자 가서 들은 아기 심장소리가 저를 너무 힘들게 하더군요. 지금도 너무 힘이 듭니다.
제가 옳은 선택을 한 것인지, 과연 제가 원하는 것인지... 산모수첩에 붙어있는 초음파사진을 보며 한참을 울었는데 정말 너무 힘이 드네요.. 정말 얘기할 곳이 없어서 여기에 이렇게라도 꺼내보았습니다.. 다들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