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임신 중절 후기

3 년전

짧게 적어볼까해요

남자친구랑은 오래 된사이는 아니고 솔직히 저도 피임을 안했던 제책임도 있고

그래서 막연하게 남자친구한테 원망하거나 그러지 않았어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거는 1주차때 바로 알았어요 남자친구랑 통화하다가 문득

생리 징후처럼 가슴아픔과 허리 아픔이 있었는데 생리가 터지지 않아서

주기 어플을 보고 생리가 많이 지났다는걸 알고 바로 테스트를 했고 두줄을 떳고 바로 남자친구한테 말했습니다 

저는 원래 아이를 키울 생각이 없던 사람이라 바로 지우는걸 원했고 

남자친구도 아직은 사회 초년생이다보니 지우자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저는 지우자 는 이야기듣고 사실 이무렇지 않았어요 

그리고 빠르게 병원을 알아보고 어제 수술을 하고 왔어요


후기 몇개를 봤는데 너무 무서웠는데 생각보다 병원쪽에서 제가 겁을 먹고 있다는걸 알아챘는지 

되게 좋은말들만 해주셨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그렇게 많아 아프지는 않았어요 

진통제 무통 주사 들어가니 5분정도만 아프고 점점 괜찮아 지더라구요 

그래도 뭔가 생명을 죽여다는 자책감은 없어지지 않아요 

하지만 묻어야 겠죠 가슴속으로 괜히 미안함이 커지더라고요 이 이후로 정말 경각심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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