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주) 4-5주차 수술후기
오늘 수술하고 왔어요. 임신사실을 알게 된 건 저번주 금요일이였고
그 날 바로 병원가서 초음파 검사하고 혈액검사 했었어요 혈액검사 결과는 임신 초기가 맞았고
초음파 검사는 아직 애기집이 확실히 보이지가 않아서 일주일뒤에 다시 병원오라고 하셨어요
일주일뒤인 오늘 병원가기전에 전화로 예약을했고
남자친구한테 들어보니 오늘 수술할거냐고 물어봤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다고 했고 병원을 방문했어요
점심시간 전이라서 많이 서두르는거같았지만 초음파검사 다시 한 번 해서
애기집 확인하고 설명해주시는 분한테 설명듣고 수술실로 올라갔어요
수술실가서 팔 다리 묶고 의사선생님 오실때 까지 기다리다가 오셔서 거기서 초음파 한 번 더 보시고
바로 마취했고 간호사선생님이 깨우셔서 일어났는데 다 끝났다고 하시더라구요
부축받으면서 침대로가서 누워있다가 중간에 선생님 한번 더 오셔서 거기에서 뭐 빼내시고 주사바늘도 빼고 나왔어요
통증은 저는 허리는 좀 많이 아팠고 배는 그냥 괜찮았던거 같아요 그리고 어지러움정도?
다들 그러셨었는데 임신사실을 알고 바로 수술을 하면 좋겠지만 안되서 기다리는동안이 너무 힘들고 우울하고 답답했어요
그리고 몇 주 안되지만 몸에 나타나는 변화들로 인해서도 힘들고 저는 중요한 시험도 앞두고 있어서 더 정신적으로 힘들었던거같아요
근데 수술 끝나고 나니까 몸은 생리통? 보다 좀 더 심하게 아프지만 정신적으로는 이제 숨이 쉬어지는 기분이랄까 ..? 많이 괜찮아졌어요
수술도 생각보다 금방 끝나고 다 지나면 정말 괜찮아질거에요
다음부터는 다시는 이런일 없게 하면되니까 다 너무 힘들지도 우울해하지도 않았으면 좋겠어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