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3 년전
생각지도 못한 임신...병원가니 9주ㅠㅠ.
의사선생님께 못키우겠다하고 중절수술 21일 예약하고 왔네요..
혼자가기 너무 무섭고 두려웠는데..
처음에 남친이 같이 가준다길래 마음으로 안정도 되고 괜찮았어요
그런데 오늘 이야기하는데 남친은 일때문에 아침에 데려다주고 동의서쓰고 수납만 하고 가겠다고 하네요ㅠ전 애 놓으러 산부인과를 가봤지 ㅠ 이런일로 갈려니 겉으로는웃어도 마음이 너무아파요 ㅠ
죄책감도 들고ㅠㅜ
남친이 회사원도 아니고 자영업하면서 남친 친딸이 병원 검진있다면 일도쉬면서 달려가면서ㅠ
지금 나는 자기 자식을 지우러가는 판인데..말을해도 ..정내미가 뚝떨어지고 너무 밉네요..
내가 계속 이사람을 만날수 있을지 ...고민이되네요
내일 저 혼자서도 잘할수있겠죠ㅠ 참을수 있겠죠ㅠ 눈물이 계속나네요 멍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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