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너무 억울해요..

3 년전
수술 전에도 임신해서 몸이 피곤하고 입맛이 없어 계속 힘들었고 수술 결정할 때는 죄책감에 힘들고 수술 후에는 비참함에 힘들었는데

시간이 지나서는 자기 자신과 싸우는 저랑 달리 전남친은 다른 누군가와 새로운 시작을 꿈꾸고 삶을 즐기며 산다는 게 너무너무 억울해요. 어떻게 하면 저도 다 잊고 잘 살 수 있을까요.. 혼자 힘든 시간을 보내는 게 너무 억울해요.. 앞으로도 이 수술로 인해 어떤 어려움이 닥칠지 모르는데 너무너무 슬프고 억울해요..

또 왜 아이를 원하는 집에는 잘 생명이 생기지 않으면서 헤어지고 인연이 아니다 싶은 사람들에게는 생명이 생기는 걸까요? 너무 야속해요.
  • 조회 535
  • 댓글 6
  • 토닥 14
  • 저장 0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