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러 가는 중입니다..

3 년전

남자친구와는 아주 잠깐 만나고 헤어졌고 상대가 무직에 아무것도 없고 철없는 사람이라 알리고싶지 않았어요 처음엔 혼자라도 키우고싶았는데

저도 이제 대학교 졸업 후 곧 취업이라 모아둔게 아직은 없고 임신으로 일을 못할테고 

준비되지 못한 상태에서 나아 키우는건 정말 아닌거같아서 지우기로 결심했어요

보호자 동의가 필요없는 병원을알아보고 타지역이라 내일 예약 후 지금 가는중이에요 

근데 마음이 너무 안좋아요 이제야 실감이 제대로 나는것같고..

아무한테도 말 못하고 저 혼자 이러고 있는게 너무 힘드네요..

그래도 지우는게 맞겠죠… 숨이 턱턱 막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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