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톡

[서울] mtx주사 후기

jjthddk
4 년전
제대로된 후기가 잘 없어서 상세하게 남겨드려요

임신 극 초기에 알게되었고 피검사수치 196정도였어요
초음파로도 보이지않는상태였고 처음 간 병원에서는
일주일 더 기다렸다 아기집보고 수술하자고 했구요 .

먹는약도 있다고 들었는데 중국산 가짜들도많고 건강상 좋지않을것같아 패스하고 주사로 중절하는방법이있다고해서 알아보게됐습니다.

mtx주사는 항암제의 일종.
자궁외임신(무조건 중절해야할 확률이 높은 임신)
에서 치료목적으로 사용하는 주사로 병원에서 계속 쓰이고있다고 합니다
찾아보니까 부작용이
1. 간 수치가 나빠져서 투석하는사람도 종종있다
2. 완전 극초기에만 가능하며 중절이 안되어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다
3. 항암제를 맞는거니까 건강이나빠질수있다 (자세히는 아무도 안알려줌) 위염, 등등 이였던것같음

검색하다 주사시술하는 병원을 발견해 상담받았는데
여원장님께서 20년째 시술해오던 방식이고
초기이면 수술보단 주사를 더 권유한다
다른분들은 하고싶어도 못한다
항암제이지만 치료때처럼 많은양을 쓰지않으며 소량만 사용하기에 시도해볼만하다 자궁에 자극주기보단 주사먼저 해보는게 낫지않냐 얘기하셔서 맞기로 결정했습니다

동의서쓰고 그냥 감기때주사맞는것처럼 한쪽엉덩이에 주사한반 5초가량 맞았고

첫 주사때는 아마 아무반응없을거라고했습니다
일주일후에 다른주사 맞고 먹는약 먹으면 3일정도 후에
생리보다 많은 양을 하혈하게되고 그 이후 초음파와 피검사했을때 수치가 정상이면 종결, 그래도 안되면 무료로 수술해준다고 하셨고
주사맞고 4일지났는데
2일째까진 그냥 엄청조금의 아랫배 욱씬거림이 하루 4차례정도 약하게있다가
3일째 잠을 좀 안자고 무리했더니 심한 생리통처럼 40분가량아파서 진통제먹었고
4일째 아직 하혈없음 하루 6차례정도 아랫배 잠깐아픔이 증상 끝입니다. (그외 약간의 빈혈 속쓰림)

주사맞고는 비타민들어간 영양제와 (간 수치가 올라갈수도있으니) 한약은 먹지말래요 술담배두요
주사맞고나선 식욕도 조금 줄고
임신초기에 아랫배가 약간 부었었는데 맞은후엔 다시들어간듯해요

주사의 단점은
실패할지도모른다는 불안감과
하혈하는과정(아기집이 나오는과정-그냥 핏덩어리이긴하지만 그래도 괴로울듯)을 내가 눈으로 보아야한다는 점과 생리통이 심했던분들은 2차맞고 많이 아플수있대요
벌써좀 두려운데 고통을 몇일동안 겪어야하는점
그리고 완전 종결되기까지가 짧으면 2주 길면 2달까지도 갈수있다는점
그리고 주사시술 성공하더라도 주수가 조금 됐을때 주사를 하면 아기집이 깨끗이 안빠져나오는경우가있대요
그땐 수술로 깨끗이 비워야할수도있다니 주사시술하시는분들은 너무 오래 시간을 끌면 안좋을것같아요. (이렇게될바엔 처음부터 수술하는게나은듯)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엄청 초기일땐 주사를 시도해보는게 나쁘지않다고 생각해요
해보고 안되면 수술해도 늦지않으니까요(초기엔 확률높음)
예전에 한번 흡입술 받은적있는데
저는정말 너무너무아팠었던 기억이있어서
(여태겪었던 고통중에 제일 심했음 - 몸이약하고 생리통 완전 심한편) 사람마다 고통을 느끼지않는분들도 있다고는 하던데
저는 정말 너무끔찍하더라구요
주사가 꼭 성공했음좋겠어요..
진짜 몸좀 회복되면 피임시술받을예정이에요
몸도 마음도 너무힘드네요
2차맞고 후기 또 쓸께요 17일에 맞으러가요
궁금하신점 댓글남겨주시면 다음글에서 또 작성할께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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