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힘드네요ㅜ
내일 수술날짜를 받아놓고 정말 마음이 너무너무 힘드네요..
다들 어떠신가요..
남편과 중단으로 결론을 내려놓고도
시시각각으로 생각이 바뀌고
아마도 내일 수술실 들어가는 순간까지도 그럴거같아요ㅜ
저는 사실 낳을수 있으면 낳을수 있는 상황이긴해서 더 그런거 같아요ㅜ
다만 나이가 40이라 혹시라도 건강하지 못한 아이가 나올까하는 두려움,,
임신한지모르고 4주차즈음에 술을 엄청 마시고 했고ㅜ
제가 환갑일때 20세가 되는 상황이기도하고,,
맞벌인데, 봐주실 어른들 없어서 당연히 직업을 관둬야할것 같고,,
그럼 남편이 3인 부양하게되는 부담,,
첫째 이제 초딩들어가는데 그냥 집중하고싶다 하는 마음,
다시 아이를 키우면서 있을 스트레스에 대한 남편과의 사이에서 다툼,,
늦둥이고 마냥 너무 귀여울것같고 첫째 애기때 사진보면 다시 키우고 싶은 마음이 생기긴하지만
그거빠고는 죄다 희생할 현실들이라서…..
저는 나쁜사람인거같아요ㅜ 뭐이런 아주 이기적인 마음으로ㅜㅜ
남편과 이런 결정을 내렸어요ㅜ
그와중에도 하아.. 계속 이게 맞나? 그냥키울까 하는 생각이 시시각각 드네요
결론은 도돌이표지만요ㅠ
정말 잠도 내내 못자고 미칠것 같네요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