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차 수술후기
수술 끝나고 너무 아파서 소리질렀는데 회복실 가자마자 무통주사 놔주셔서
10분뒤부터는 그냥 저릿하게 아팠습니다..
수술한지 하루 지났는데 이제는 가끔씩 저릿한거 말고는 특별히 아픈곳은 없어요..
입덧도 심했는데 완전 사라졌고요..
몸도 몸이지만 저는 생명을 지웠다는 죄책감과 전남친에 대한 원망..
그리고제가 무능력해서 아기를 지키지 못했다는 제 자신의 부족함에 너무 괴롭더라고요..
준비가 되어 있었다면 아기 태어날때 행복하게 아기를 맞이할 수 있었을텐데..
여러분들 모두 힘내요 우리ㅠㅠ
ps. 저는 오늘 산부인과 가서 소독치료 마치고 루프 삽입하러 갑니다ㅠㅠ
이중 피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걸 이번 계기로 뼈져리게 느꼈어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