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톡

[서울] 서울) 6주 수술하고 왔습니다

4 년전

6주 5일차에 수술했어요


처음엔 이곳 저곳 알아보다가 제 지역에 있는 곳은 다음주 월요일 밖에 안된다 하고 

입덧이 너무 심하고 기다리는 날짜가 길어질수록 불안감 + 무서움이 너무 심해서 

빨리 수술 하고 싶어서 알아보다가 서울에서 오늘 아침에 수술 했어요


목요일에 전화로 몇주인지 말씀 드리고 수술 가능 날짜 여쭤보고 예약 잡고 나서 

오늘 남자친구랑 같이 가서 다시 한번 듣고 수술 했는데 

수술실 들어가자마자 수술대 ? 도 무섭게 생기고 분위기도 뭔가 .. 무서워서 눈물 부터 났어요. 

왜 피임을 잘 하지 않았을까 자책도 들고 그냥 마음이 너무 복잡했어요. 

그렇게 들어가서 수술대에 눕고 마취하면 무의식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고 

팔 다리 고정하고 링겔 맞고 마취제 들어가고 자다 일어나니까 수술이 끝나 있었어요. 

끝나고 간호사 선생님 부축 받아서 회복실 가서 누워서 링겔 맞다가 

30분 후에 다 끝나고 옷 갈아입고 나와서 막 밥 먹고 집에 왔습니다


입덧이 심해 4-5일 정도 아무것도 못 먹고 토만 했는데 

심리적 때문인지 뭔지는 몰라도 이제는 괜찮아졌어요 .. 

입덧 때문에 임신 인 것도 알 정도로 진짜 심했거든요ㅠㅠㅠㅠ


저처럼 무서워하시고 매일 눈물 흘리고 하시는 분들 다 잘 될거니 걱정마세요. 

수술 별 거 아니라고 말 하는 건 아니지만 생각보다 금방 끝나고 괜찮으니까 

너무 겁 먹지 마시고 몸 잘 챙기시길 바랄게요 !!!!

비몽사몽하고 그래서 글에 두서가 없지만 조금이라도 도움 되셨으면 해요.


궁금한 점 댓글 남겨주시면 아는 선에서 답 드릴게요 다들 우리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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