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구) 6주 수술후기
안녕하세요 우선 저는 11월 9일날 마지막으로 생리를 시작하였고,
관계는 11월 말즈음에 했습니다. 그 말일에 한 딱 한 번의 관계로 인해서 임신이 되었습니다.
처음엔 그냥 생리가 늦춰졌나 무심코 넘어갔는데 생각해보니 저 사건이 좀 걸려서
혹시나 하는 마음과 설마 아닐거야 하는 마음으로, 불안함을 달래고자 지난 주말에 임테기를 해보았는데요…
설마가 사람 잡았나봐요…
아직 결혼도 안했고 부모님도 모르는 사실이고 혼자서 감당하기엔 너무 큰 짐같아서
스트레스로 인한 것 인지 3일을 속이 울렁거려 음식도 못먹고 울기만 하다가,
이대로는 해결이 안나겠다 싶어서 오늘 아침에 눈 뜨자마자 바로 병원에 가서 수술 받고 왔습니다.
그리고 글을 적는 지금은 수술 받은지 4시간정도가 지났네요!
다행히 배 아픈것도 어느정도 사그라들었고, 3일만에 첫끼로 먹은 죽도 다 먹었어요ㅎㅎ
지금은 수술하고 출근도해서 일하다가 후기 끄적여봅니다.
가장 궁금해 하실 주수와 수술방법은, 저는 일반적으로 따지는 방법으로는
6주2일째가 되었고 애기집이 손가락두마디 정도 크기였었구요, 수술은 흡입술로 하였습니다
(유착방지주사+영양제까지해서 66만원 현금으로 냈습니다).
수술 시간은 15-20분 정도였고 회복시간까지 합치면 1시간3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통증은 저는 원래 생리통이 굉장히 심한 편이라, 수술 직후에도 참을만한 고통이었구요.
쉽게 설명하면, 수술 직후엔 조금 심한 생리통으로 느껴지실거에요!
수술하고 회복시간 지나면서 점점 고통이 줄어들고, 참을만하게 아프시다가 점점 약해지실거에요ㅎㅎ
4시간 정도 지난 지금은 거의 아프진 않습니다!
수술은 의사선생님 들어오시기 전에, 이미 마취가 진행되서 막상 수술실 들어가서도 크게 무섭진 않았던 것 같아요!
제가 갔던 병원은 진료는 여의사선생님께 받을수있는데,
수술은 남자 대표의사선생님만 가능하다고 하셔서 남자의사선생님께 수술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당일날 수술이 가능하면 빨리 하고싶어서, 전 날 저녁8시 이후로 물을 포함해서 아무것도 먹지않았어요!
(혹시 당일날 수술 하고싶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ㅎㅎ)
저와 같이 수술을 앞두신 분들이나, 수술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긴 글 적어보았습니다.
혹시나 정보 또는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ㅎㅎ
제가 아는 선에서는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