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수술을 못한다네요 남친에서 말해야할까요?
생리주기가 정확한편인데 이번에 생리를 안하더라구요.
3일이 지나도 안하자 혹시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확인해보니깐 마지막 관계일이 배란일 마지막날이더라구요.
그날 밤에 편의점에서 임테기사고 오늘아침에 했어요.
처음에는 한줄이길래 다행이다 생각하고 방심했는데 버릴려고 보니깐 누가봐도 2줄이네요...
급하게 아침에 인터넷 찾아서 토닥톡 깔고 병원정보 찾고있다가..
정보없이 아무 산부인과 갔는데 중절수술 안한다고 하면서 그 상담실장의 눈빛을 못 잊겠네요.
다행히 토닥톡에서 알려주신 병원가니깐 상담해주시는 간호사분께서 민망하지않게 잘 설명해주시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아침부터 금식을 해서 당일수술도 가능하다고하셨어요.
그런데 질초음파 상 아기집이 안보여서 수술이 불가능하다고하네요...
혈액검사하고 내일쯤 결과나오면 아기집이 언제쯤 보이는지 나온다고하시더라구요..
그때 다시 방문해서 수술하기로 했습니다..
다시 후기 올릴게요.
재작년부터 주변에 한두명씩 결혼하고 아기준비하면서 힘들어하는건 봤는데 저한테는 너무 일찍찾아왔네요..
내일 남친에서 말해야할까요?
아니면 그냥 평생 혼자 가져가야하는걸까요?
남친이랑 미래를 진지하게 생각할정도 오래만난 사이도 아니라 더 고민이에요..
당장 수술비가 없어서 힘들 나이도 아니고 나만 알고 그냥 넘어가면되는건가..
아니면 둘의 책임이니 경각심을 갖기 위해서라도 말하는게 좋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