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창원) 오늘 수술하고 왔습니다 7주 ~ 8주
23일 어제 미리 내일 중절수술 때문에 진료 가능하냐고 여쭤보고 오늘 24일 수술하고 왔어요.
23일에 전화하니 수술비용이랑 금식하라고 이야기하셔서 오전 10시부터 금식하고 4시쯤 ? 수술 들어갔던거같아요.
수술 전에 초음파 검사부터 하고 아기를 보시겠냐 물어보셔서 보겠다 하니
남편한테도 보시겠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수술전에 마지막 아기 초음파를 보고 수술하러 들어갔습니다.
산부인과 의자에 누워서 팔 다리 묶고 수액 달아주시고
수술전에 소독 하고 마취제 투여하시고 숫자 세고 셋까지 세고 일어났는데
진짜 출산을 했음에도 출산보다 더한 고통이였어요 …
정말 너무 아파서 소리 지르고 울고 손도 바들 바들 떨고 그랬는데
간호사님께서 손도 잡아주시고 호흡도 같이 해주시면서 진정 시켜주시고
진통제 맞고 회복실 가서 10분 누워있으니 언제 아팠냐는듯이 괜찮더라구요.
정말 죽을듯이 아팠던건 수술 끝나고 마취 깰때 5분에서 10분 정도 였고 수술한지 2시간 지났는데 엄청 멀쩡해요 !!
수술 끝나고 다시 의사쌤 만나서 이야기 해주시고 일주일 뒤에 경과 보러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처음엔 출산 때 보다 더 긴장되고 너무 아파서 너무 힘들었는데
그 시간은 진짜 잠시 5분 ~ 10분 정도였고 지금은 너무 멀쩡합니다 !!
따로 챙겨 갈것도 없었고 생리대도 챙겨주시고 너무 친절하셨어요.
다들 너무 겁내지마시고 토닥에서 병원 정보라던지 후기들을 봤었어서
저도 누군가에게 힘과 도움이 되길 바라며 후기 작성하고 갑니다 :)
수술 비용은 55 영양제 5 유착방지제 10 이였는데
저는 갔더니 너무 많이 자라서 수술비용이 65였습니다 !
유착방지제는 선택사항이라고 하셨지만, 전 혹시 몰라서 유착방지제도 맞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