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적으로 생각하고 싶은데 도저히 모르겠어요
오늘 5주차 판정 받았습니다
남자친구와 같이 병원 가서 검사를 받았고, 1년 9개월째 연애중이예요
남자친구는 예전부터 저와의 결혼을 생각해왔지만
저는 남자친구와 결혼 생각이 없었어요
남자친구는 이제 1년차 신입사원이고
저는 아직 취업준비중입니다
사실 나이, 남자친구의 생각만 봤을때는 결혼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저는 여전히 꿈이 있고
취업이 너무 하고 싶어서 지금껏 열심히 공부해왔어요
지금 아이를 낳자니 그 10개월이라는 시간이 너무 걱정되고
커리어 단절 여성이 말 그대로 제가 될 거 같아요
특히 아이 낳고 다시 취업 준비를 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나이고요
남자친구는 당장 경제적인 여건은 안되지만
충분히 책임질 수 있을 정도라고 설득하네요
저의 미래를 위해서만 생각하는게 맞을까요?
너무 걱정되고 아이에게도 너무 죄책감이 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