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바로 지우러 가는데요..

2 년전

6주차입니다.. 가격도 어느정도일지 몰라서 빠르게 지워야한다는 생각에 대출받아서 지웁니다.

남자친구와는 키울 여력이 전혀 안되기에 저는 키우고 싶은 마음이 컸었지만 그냥 바로 지우겠다고 했어요… 

근데 원래 부터 우울증이 있어서 몸에 이곳저곳 상처가 많습니다.

아이를 지우고 그게 더 심해질까봐 무섭구요 


남자친구가 낙태후에 원래도 우울증이 있으니까 정신병원도 가자고 하지만 

그말이 저한테는 정신병 취급하는걸로 들리고 미칠거 같아요 


애를 지우는데 조언을 받은 친구랑 남자친구가 따로 연락해서 

전남자친구 때에는 임신을 안했었는데 이번엔 됐다 이런식으로 주고 받은 내용을 봤는데.. 


제가 그냥 발랑까지고 정신병 가득한 사람으로 생각 하는거 같아서 안좋은 생각이 자꾸 듭니다 

저도 인정하고 싶지 않은 정신병을 이렇게 단호하게 남자친구한테 들으니 

더 안좋은 생각만 하게 되네요… 

그냥 말할곳이 없어서 이곳에서라도 풀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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