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살에 임신... 19살 연하 남자친구ㅜㅜ
이제 임신4주차인것같습니다
임테로 희미한 2줄이 나와서 바로 병원에 갔더니
아직 생리예정일도 안지났다고 피검사만 하고 왔는데
수치200 임신맞다고 하네요...
다음주 초음파하러갑니다...
아기집 확인하러요...
사실 만나기 시작하면서부터 임신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고
저는 아기를 워낙 좋아해서 생기면 무조건 낳을거다
남자친구는 절대 안낳을거다 했어요
전 혼자서라도 키울거다 라고 했고요
만난지 7개월여 되어가는데 사실 둘이 많이 안맞습니다
성격도 취향도 성향도 생활습관도 어느것 하나
맞는부분이 없어요
그래서 많이 싸웠고 헤어지자는 말도 많이 했고
오래 만날수는 없는 사람이다 생각하면서도
서로 많이 좋아해서 계속 만나고 있었는데
전 사실 나이도 많고 생리불순도 있어서
아기가 생길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ㅜㅜ
그래서 사실은 아기가 생겨서 정말 기뻐요
새벽5시에 일어나서
첫소변으로 임테기 확인하고 너무 좋아서 잠도 못잤습니다
그런데 혹시나했던 남자친구는 역시나 지우자고 하더군요
저라는 사람은 너무 좋아서 계속 만나고 싶지만
아기는 절대 안된대요...ㅠㅠ
자기는 절대 낳는거 반대다
아기 지우고 계속 만나자
자기는 지금 준비가 안되어있다
아기는 또 무슨죄냐
근데 키우고 싶어서 낳을거면 주변 누구에게도 자기애라고
말하지말아라....
이미 알고있던 결과인데도 막상 직접 그 상황에 닥쳐서
이런얘기를 들으니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고
역시 이런놈이었구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헤어지자고 하고
나혼자라도 낳아서 키워야지 했는데
현실의 벽이 너무 높더라구요
고령(?)이기도 해서 아기를 정상적으로
잘 낳을수있을까 하는게 제일 걱정입니다
그리고 경제적인 부분도 혼자서 책임져야하고
저는 엄마아빠도 안계셔서 도와줄수 있는 가족도 없고
모든것을 오롯이 제가 다 짊어지고 가야하는데
자신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남자친구도 여전히 사랑하구요
결국 현실의 벽앞에 무너져서 남자친구랑
다시 이야기 나누고 아기 지우고 계속 만나기로 했는데
하루에도 생각이 수십번씩 바뀌어서 너무 힘듭니다ㅜㅜ
저는 이제 마지막 임신 같은데
아기가 너무 좋은데ㅜㅜ
남자친구는 지금이 아니어도 나중에 다른 여자 만나서
다시 아기를 가지면 되니까 아쉬울게 없겠죠
저랑은 입장이나 처지가 다르니 ㅠㅠ
그렇다고 젊은 남자 앞날을 가로 막을수도 없고
헤어지자니 제가 많이 좋아해서 못보고 살면 너무 힘들고
아이를 낳아서 혼자 키우자니 제 앞날도
아기앞날도 가시밭길일것 같고
저에게 찾아온 귀한 생명을 이렇게 보내줘야만 하는게
현실적으로 맞는거겠죠?ㅠㅠ
하루하루 너무 힘들고 슬프고 아픕니다ㅠㅠ
아기집 확인하자마자 보내주려고요.....ㅠㅠ
그리고 이 남자는 계속 만나지 않는게 좋으려나요?
주변에서는 그냥 같이 즐기면서 만나라는데
전 그게 잘 안됩니다... 근데 아닌건 아닌건데
인연이라는게 마음처럼 쉬이 끊어내지지가 않네요..
임테로 희미한 2줄이 나와서 바로 병원에 갔더니
아직 생리예정일도 안지났다고 피검사만 하고 왔는데
수치200 임신맞다고 하네요...
다음주 초음파하러갑니다...
아기집 확인하러요...
사실 만나기 시작하면서부터 임신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고
저는 아기를 워낙 좋아해서 생기면 무조건 낳을거다
남자친구는 절대 안낳을거다 했어요
전 혼자서라도 키울거다 라고 했고요
만난지 7개월여 되어가는데 사실 둘이 많이 안맞습니다
성격도 취향도 성향도 생활습관도 어느것 하나
맞는부분이 없어요
그래서 많이 싸웠고 헤어지자는 말도 많이 했고
오래 만날수는 없는 사람이다 생각하면서도
서로 많이 좋아해서 계속 만나고 있었는데
전 사실 나이도 많고 생리불순도 있어서
아기가 생길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ㅜㅜ
그래서 사실은 아기가 생겨서 정말 기뻐요
새벽5시에 일어나서
첫소변으로 임테기 확인하고 너무 좋아서 잠도 못잤습니다
그런데 혹시나했던 남자친구는 역시나 지우자고 하더군요
저라는 사람은 너무 좋아서 계속 만나고 싶지만
아기는 절대 안된대요...ㅠㅠ
자기는 절대 낳는거 반대다
아기 지우고 계속 만나자
자기는 지금 준비가 안되어있다
아기는 또 무슨죄냐
근데 키우고 싶어서 낳을거면 주변 누구에게도 자기애라고
말하지말아라....
이미 알고있던 결과인데도 막상 직접 그 상황에 닥쳐서
이런얘기를 들으니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고
역시 이런놈이었구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헤어지자고 하고
나혼자라도 낳아서 키워야지 했는데
현실의 벽이 너무 높더라구요
고령(?)이기도 해서 아기를 정상적으로
잘 낳을수있을까 하는게 제일 걱정입니다
그리고 경제적인 부분도 혼자서 책임져야하고
저는 엄마아빠도 안계셔서 도와줄수 있는 가족도 없고
모든것을 오롯이 제가 다 짊어지고 가야하는데
자신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남자친구도 여전히 사랑하구요
결국 현실의 벽앞에 무너져서 남자친구랑
다시 이야기 나누고 아기 지우고 계속 만나기로 했는데
하루에도 생각이 수십번씩 바뀌어서 너무 힘듭니다ㅜㅜ
저는 이제 마지막 임신 같은데
아기가 너무 좋은데ㅜㅜ
남자친구는 지금이 아니어도 나중에 다른 여자 만나서
다시 아기를 가지면 되니까 아쉬울게 없겠죠
저랑은 입장이나 처지가 다르니 ㅠㅠ
그렇다고 젊은 남자 앞날을 가로 막을수도 없고
헤어지자니 제가 많이 좋아해서 못보고 살면 너무 힘들고
아이를 낳아서 혼자 키우자니 제 앞날도
아기앞날도 가시밭길일것 같고
저에게 찾아온 귀한 생명을 이렇게 보내줘야만 하는게
현실적으로 맞는거겠죠?ㅠㅠ
하루하루 너무 힘들고 슬프고 아픕니다ㅠㅠ
아기집 확인하자마자 보내주려고요.....ㅠㅠ
그리고 이 남자는 계속 만나지 않는게 좋으려나요?
주변에서는 그냥 같이 즐기면서 만나라는데
전 그게 잘 안됩니다... 근데 아닌건 아닌건데
인연이라는게 마음처럼 쉬이 끊어내지지가 않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