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수술 마치고 집에 왔어요
여러군데 꼼꼼하게 전화해보고 문의해서 예약 잡고 오늘 수술 받았어요
가자마자 초음파 검사 해서 아기집 확인했고 주차는 6주였어요
6주인 경우는 약물과 수술 둘다 가능했지만
약물로 했을 경우 실패할 수 있다 해서 수술로 결정했어요
자궁 유연하게 해주는 약? 2알 먹고 굴욕의자에 앉았어요
팔 다리 고정 시키고 수액과 수면마취 하자마자
눈 뜨니까 수술 끝났다구 회복실에 가서 쉬었어요
저는 수술하는 김에 미레나 시술도 같이 했어요
수술 끝나고 나서 배가 너무 아팠고(화장실 못간거마냥)
수액 다맞고 화장실 다녀왔는데 구토감이 심해 한번 토했구
회복실에서 조금 쉬니까 괜찮아졌어요
내일도 병원 가서 피 고임과 확인해야한다 해서 꼭 오라고 하시드라구요
어쨋든 떨렸지만 생각보다 괜찮았고 무엇보다 남자친구가 보호자로
같이 있어줘서 많이 두렵지 않았어요
다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