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절에 대해 고민이 정말 큽니다..
남자친구와 임신 사실을 알게 되고 현실적으로 경제적 상황 때문에 키울 수 없을 것 같아
중절을 결정 아닌 결정을 하게 되었는데 이게 맞는 선택인지 정말 모르겠어요..
사실 임신을 한 지금 상황이 많이 좋지 않은 상황애 맞물려 하루하루 힘들게 살고 있는데
심적으로 많이 힘듭니다
작년에도 중절수술을 했는데 그땐 서로 회사를 다니며 일을 하고 있는 중에 생리가 늦어져 테스트기를 했는대
두줄이 나오고 빨리 알게 되어 아이를 키울 자신이 없었기에 준비가 안됬기에 빠른 결정을 하고
5주6일 차에 수술을 하게 됬는데 그후 몸상태가 정말 호전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몸을 혹사 시키며 일을 했습니다
고통을 타이레놀로 참아가며..
그 이후에 또 이런일이 생기면 안되기에 피임약을 정말 장기 복용을 했고
남자친구에게도 제가 수술의 고통을 느끼며 하루하루를 살아갈 때
혹여나 또 이런일이 생긴다면 아이를 낳겠다고 했는데 그것에 동의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네 임신 사실을 너무 늦게 알았고 남자친구는 대학에 복학을 하고
저는 지금 몸이 좋지 않아 일을 못 하고 지내고 있어 경제적인 능력이 없습니다.
남자친구도 처음엔 너가 하고 싶은데로 하라고 했다가
지금 상황이 좋지 않으니 자기는 수술하는게 맞다며 제게 부탁을 했습니다.
저는 망설였습니다. 수술의 고통을 알고 제 몸이 얼마나 망가질지 알기 때문에 너무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수술을 하겠다 안하겠다 번복을 자주 하다가 이렇게 큰 주수인 23주까지 오게 되었고
남자친구 어머님께서도 임신 사실을 알고 지금 현실적으로 아이를 낳아서 키우면 아이도 행복하지 않을 것이고
키울 수 있는 상황이 아닌것 같다며 가능한 병원을 찾아보고 다음주 안으로 수술을 하자고 하셨습니다..
저는 무섭다고도 말씀 드렸는데 어머님께서 제가 최댜한 힘들지 않고 워험하지 않고 안전한 병원을 알아볼테니
걱정하지 말고 수술 후에 어머님과 남자친구가 회복까지 전적으로 케어 해주겠다고 책임져주겠다고
챙겨주겠다고 수술 전까진 그래도 아이를 품고 있는 것이니 마음을 편하게 먹으라고 하셨는데
저는 아직도 불안하고 무서워요.
제가 겪을 고통과 힘듬 몸에 올 데미지를 생각하고 아이를 보내고 장례식까지 생각하면 정말 제정신으로 살 수 없을 것 같아요..
수술에 대해 굳게 마음을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어머님과 통화한 이후로 계속 무기력해지고 우울하고 눈물만 흐르네요.
만약 수술을 할 날짜가 잡히고 나서도 제가 망설인다면 그때는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 마음을 굳게 먹을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