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절 수술 후 남자친구

2 년전

남자친구와 2년 연애도중 아기가 생겨 중절을 했습니다.

경제적 상황이 둘다 좋지않고 장거리 연애중이라 빨리 판단하여 임신 사실을 알고난 이틀후 바로 중절수술을 시행하였고

중절수술 후 고통은 제가 살면서 느낀 고통중 가장 아픈 고통이였습니다. 

정말 삼분 정도 아프다고 소리 질렀던 것 같아요. 

수술 후 남자친구는 열심히 케어해주고 간호해줬지만 더이상 남자친구와 관계하고 싶지않습니다. 이런 분 계시나요 ? 

피임을 확실하게 하더라도 애기가 생길거라는 불안감에 관계를 거부하게돼요. 

그걸 남자친구한테 말했고 초반에는 기다리겠다더니 기간이 길어지니 언제까지 기다려줄지 모르겠네요. 

중절 후 평생 책임진 다는 남자말 절대 믿지마세요. 여자 몸은 여자 스스로 지켜야하는 겁니다. 

평생 한이 될 것 같아요. 중절 한 일은 저와 남자친구 밖에 모르니 답답해도 어디 말 할 수 도 없고 … 

그냥 여기서 저랑 같은 사람이 많구나 느끼며 눈물만 하루종일 흘리네요. 

아직 안전이별을 한 상태는 아니지만 언제가 이별을 하고 또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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